‘초엘리트 코스’ 알고보니 재벌 회장 손녀라는 여배우의 놀라운 집안 수준
배우 왕지원, 선화예중 로열발레스쿨 졸업
1980년대 재계 순위 6위 기업 외손녀
3살 연하 남편과 러브스토리 공개
왕지원 SNS |
배우 왕지원은 선화예중을 졸업하고 세계 최고의 발레 학교로 유명한 영국 로열 발레스쿨을 졸업했다. 이후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발레단이라는 엘리트 코스를 거친 발레리나이자 배우이다. 그녀는 지난 2020년 자신의 이름을 딴 발레학원을 오픈하기도 했다.
왕지원은 국립발레단 단원으로 활동하던 중 휠체어를 탈 정도로 큰 부상을 당했다.
이후 한예종 재학 시절 중 우연히 모델 활동에 흥미를 느끼게 되어 국립발레단을 그만두고 배우의 길을 걷게 됐다.
왕지원 SNS |
그녀의 남편 역시 발레리노로 두 사람은 발레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남편 박종석은 워싱턴 키로프 발레아카데미를 수료한 후 미국 워싱턴 발레단, 미국 펜실베이니아 발레단, 유니버설 발레단에서 활약했다. 현재 국립발레단 소속 수석무용수로 활동하고 있다.
왕지원은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에 출연해 3살 연하인 남편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왕지원 SNS |
왕지원은 남편을 공연 연습실에서 처음 만났고 “서로 첫눈에 반했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몇 번 만남을 가졌고 왕지원이 먼저 “누나가 밥 사줄게”라며 고백해 첫 데이트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왕지원은 막창집에서 소주를 마시면서 첫 키스를 하게 됐다고 말하며 쿨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왕지원 SNS |
그녀는 “남편이 후배들 앞에서 근엄하고 남자답고 그런 캐릭터를 유지하다가 나만 만나면 혀가 짧아지면서 애교가 엄청 많다. 나랑 떨어져 있는 걸 못 견딘다”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왕지원은 연예계 대표 엄친딸로 손꼽힌다. 그녀의 아버지는 방위사업청장직을 역임한 감사원 출신 최초의 방위사업청장이다. 지난 2020년 방위사업청장직에서 물러났다.
KBS2 ‘해피투게더3’ |
왕지원의 외할아버지는 프로스펙스로 유명한 국제그룹의 창업주이다. 국제그룹은 1980년대 재계 순위 6위 기업이었다. 또한 외숙부는 아이씨씨코퍼레이션 대표인 것으로 알려졌다.
왕지원은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아버지의 직업에 대해 “현직 차관급 감사위원”이라고 답했다.
한편 왕지원은 3년 만에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에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