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았는데 결국…’ 19살 장원영이 팬들 앞에서 눈물 흘린 이유는 이렇다
장원영 팬사인회 도중 눈물 보여
최근 장원영을 향한 사이버 렉카 심각해
출처: twitter@KISHYly0831 |
출처: instagram@for_everyoung10 |
눈물을 잘 보이지 않기로 유명한 아이브의 장원영이 팬사인회 도중 눈물을 흘렸다는 소식이 전해져 큰 화제가 되었다. 최근 트위터에서 한 팬이 장원영과의 영상 팬사인회 후기를 남겼다.
장원영의 해외 팬인 한 네티즌은 “요즘 개인 사정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원영이 덕분에 기분이 좋아졌다. 원영이를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항상 기대되고 설렌다”, “원영아 정말 고맙다. 너의 팬이 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라며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장원영은 이 팬의 말을 듣던 도중 울음을 참지 못한 채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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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장원영은 방송에서 “악플이나 가십거리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 성격”이라고 밝히며 팬들을 안심시킨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장원영을 향한 악의적인 사이버 렉카가 난무하고 있어서 만감이 교차한 것으로 보인다.
사이버 렉카란 교통사고 현장에 빠르게 달려가는 ‘렉카’처럼 온라인 공간에서 이슈가 생길 때마다 재빠르게 짜깁기한 영상을 만들어 조회수를 올리는 유튜버들을 비난하는 뜻에서 등장한 신조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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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은 ‘ELEVEN’ 활동 당시 다른 멤버들과 달리 머리를 세게 흔들지 않아 안무를 제대로 소화하지 않는다고 비난을 받았다. 또한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딸기를 두 손으로 들고 먹어 카메라를 너무 의식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을 네티즌들로부터 들었다.
앞서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장원영을 비롯한 소속 아티스트의 악성 비방글과 명예훼손 여지가 있는 게시물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법적 대응으로 강력한 후속 조치를 이어가며 아티스트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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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장원영은 2018년 Mnet ‘프로듀스 48’에서 1위를 차지하며 걸그룹 아이즈원의 센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큰 키와 긴 팔다리로 ‘자이언트 베이비’라는 애칭을 얻으며 2년이 조금 넘는 시간 동안 활동했다.
아이즈원 해체 이후 기존 소속사 스타쉽으로 돌아온 장원영은 6인조 걸그룹 ‘아이브(IVE)’로 재데뷔했다. 데뷔곡 ‘ELEVEN’으로 각종 음악 방송에서 1위를 달성 했으며, 현재 신곡 ‘LOVE DIVE’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