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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회에서 금메달까지 땄던 13살 쇼트트랙 선수, 이렇게 자랐습니다

걸그룹 베리굿 전 멤버 조현

황대헌·이준서 실격에 불쾌감 드러내

쇼트트랙 선수 출신으로 전국대회에서 1등 차지하기도

금메달리스트 최민정도 인정한 실력파 출신

출처 : Instagram@____jjjjohyuns / 뉴스1

출처 : Instagram@____jjjjohyuns / 뉴스1

걸그룹 ‘베리굿‘의 멤버였던 조현(본명 신지원)이 뜻밖의 과거로 많은 이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지난 7일 조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펼쳐진 황대현과 이준서의 쇼트트랙 경기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황대헌과 이준서는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전에 참가해 조 1,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하지만 경기 종료 이후 심판진은 두 사람의 반칙을 선언하며 실격 처리했고 결국 조 3위를 기록했던 중국 선수들이 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출처 : Instagram@____jjjjohyuns

출처 : Instagram@____jjjjohyuns

이러한 상황에서 조현은 당시 경기 사진을 한 장면씩 캡처해 업로드하며 심판 판정에 의문을 제기했다.


황대헌이 추월을 시도하다 막힌 장면에는 “인코스 마킹…?”이라 올렸고 이어 이준서 경기 장면을 올리며 “손 안 쓰고 인코스 마킹은 이렇게 하는 거다”라고 적었다.


또한 조현은 인코스를 파고드는 황대헌의 레이스에 “너무 멋있었다”, “멋진 경기였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해당 게시글이 화제가 되면서 조현의 과거도 자연스럽게 화제를 모으게 됐다.

출처 : 채널A ‘우리도 국가대표다’

출처 : 채널A ‘우리도 국가대표다’

출처 : 채널A ‘우리도 국가대표다’

출처 : 채널A ‘우리도 국가대표다’

조현은 사실 초등학교 6학년 때까지 쇼트트랙 선수를 꿈꿔온 인물이다.


2006년에는 제9회 전국남녀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꿈나무 대회 여자 초교 3~4학년 500m 부문에서 49.51초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하지만 무릎 부상을 당하며 쇼트트랙 선수가 아닌 연예인의 꿈을 키우게 됐고 현재는 걸그룹 멤버로 연예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조현은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인 최민정과도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

출처 : MBC ‘진짜 사나이 300’

출처 : MBC ‘진짜 사나이 300’

실제 최민정은 조현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빙상 위에서 막상막하로 실력을 겨뤘다”, “500m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고 파워와 순발력이 좋았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런 조현은 지난 2017년 채널A의 추석 편성 프로그램 ‘우리도 국가대표다’에서 스케이팅 솜씨를 뽐내 박세우 감독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었다.


한편 지난해 5월 그룹 베리굿이 해체된 뒤 조현은 웹드라마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새로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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