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가 주최한 파티에서 벌어졌다는 총격전 당시 현장
저스틴 비버 콘서트 뒤풀이 파티
새벽에 울린 총격, 총상 입은 피해자 4명
최근 저스틴 비버가 주최한 파티 현장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졌다. 저스틴 비버는 LA의 한 레스토랑에서 콘서트 뒤풀이 파티를 열었다. 파티 중 총격은 새벽 2시 45분쯤 발생했고 총 4명이 총에 맞아 다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2명의 피해자를 발견해 구급대를 통해 병원으로 옮겼다. 다른 2명은 직접 병원에 간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은 당시 레스토랑 밖에서 싸우는 소리가 들리더니 여러 발의 총격이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적어도 10여 발의 총격이 순식간에 일어났다.
4명의 피해자는 각 19살, 20살, 24살, 60살의 남성이었다. 그중 래퍼 코닥 블랙이 피해자 중 한 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총상을 입은 피해자들은 거리에 누워 있었고 싸움 후 피를 뚝뚝 떨어트린 채 앉아 있는 이들도 발견됐다.
LA 경찰은 보도자료를 내고 용의자 신원에 대한 시민의 협조를 요청한 상태이다. 경찰은 레스토랑 밖에서 몸싸움 중 총격 사고가 발생했고 용의자는 곧장 달아났다고 밝혔다.
저스틴 비버는 총격 사건 당시 해당 레스토랑에 머물고 있었다. 총격 사건이 벌어진 걸 알고 그는 아내인 헤일리 비버와 함께 자리를 떠났다.
저스틴 비버의 파티에는 제프 베조스와 여자친구, 배우 앤서니 라모스, 토니 곤살레스 등이 있었다.
한편 공개된 CCTV를 통해서 래퍼 코닥이 싸움에 휘말렸고 그 옆에 총기를 소지한 남성이 발견됐다. 이 남성이 실제로 총을 쐈는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일괄 출처 : dailymail.co.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