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대표 퀸카 김태희 보디가드 자청하던 동창생, 이렇게 됐다
서울대 미녀 삼총사
김태희, 이하늬, 오정연
이하늬는 김태희 보디가드 자청
졸업 후 여전한 우정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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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honey_lee32 |
배우 이하늬는 최근 결혼과 함께 임신 소식을 전하며 모두의 축하를 한 몸에 받고 있는데 만삭의 몸에도 헬스와 요가를 하거나 드라이브를 하는 근황을 공개하며 이하늬 다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국악 금수저 출신인 그녀는 서울대에서 학사, 석사를 마치고, 이화여대 박사학위를 취득한 수재이기도 하다.
MBC ‘언니네 쌀롱’ |
이하늬가 서울대에 재학 중이던 시절 김태희, 오정연과 함께 스키 동아리 활동을 하며 ‘서울대 미녀 삼총사’라는 별명으로 불렸다고 한다.
덕분에 동아리 일일 호프를 열었다 하면 매진 행렬이었고, 차가 없었기에 숙소에서 스키장까지 가려면 히치하이킹을 해야 했는데 매번 성공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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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하늬는 실제로는 당시 이미 모델로서 연예 활동을 하던 김태희가 원탑이었으며 나머지는 ‘쩌리’였다고 말한 적이 있다.
학교에서도 워낙 유명했던 김태희는 강의실만 가도 인파에 둘러싸여 편안한 학교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지경이어서 본인은 보디가드처럼 길을 트고 김태희에게 접근하는 남자들을 물리쳤다고 한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미스코리아 출신인 이하늬가 ‘쩌리’일 리가 없다며 그녀의 겸손이 아닐까 예상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
또한 과거 방송에서 이하늬는 김태희가 연예계 진출을 조언하는가 하면 오디션을 연결해 줘 지금의 자신을 만들어 줬다고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김태희의 적극적인 지지로 배우가 된 이하늬는 초반에는 외모와 스펙으로 주목받았지만 현재는 연기 면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극한직업’과 ‘열혈사제’에서 처럼 도회적인 면모와 코믹한 면모를 모두 보여줄 수 있는 몇 안 되는 여배우이다. 특히 망가지는 연기는 동시대 다른 주연급 여배우들 중에서도 손에 꼽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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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직업을 가지게 된 두 사람은 졸업 후에도 우정을 이어가 몇 년 전에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함께 여행을 즐기거나 김태희가 이하늬에게 결혼 축하 메세지를 쓰는 등 끈끈한 우정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2020년 8년 동안 교제했던 윤계상과 결별을 인정한 이하늬는 2021년 11월 8일 비연예인과 열애설을 인정한 뒤 12월 21일 비연예인과 결혼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