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하자마자 야구선수랑 열애설 돌았던 여배우의 현재 모습
2013년 데뷔한 배우 채수빈
과거 야구선수 구자욱과 열애설
넷플릭스 시리즈 ‘더 패뷸러스’ 캐스팅
출처 : 2017 MBC 방송연기대상, 온라인 커뮤니티 |
출처 : 뉴스1 |
채수빈은 지난 2013년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을 통해 배우로 정식 데뷔했다. 채수빈은 고등학생 때 길거리를 걷던 중 캐스팅을 당해 연예계에 발을 디뎠다. 그녀는 각종 CF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드라마에 꾸준히 얼굴을 알렸다.
채수빈은 데뷔 초부터 논란 없이 출중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이다. 여자 신인상 및 우수연기상을 받기도 했다. 그렇게 그녀는 안정된 연기력으로 주연급 배우로 성장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던 채수빈은 지난 2015년 야구선수 구자욱과 열애설이 불거져 큰 화제가 됐다. 여러 매체는 앞다퉈 채수빈과 구자욱이 열애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SNS에서는 채수빈과 구자욱이 함께 있는 것을 봤다는 목격담이 올라와 두 사람의 열애설에 힘을 실었다.
또한 채수빈과 구자욱으로 추정되는 남녀가 손을 잡고 걸어가는 사진도 공개됐다. 채수빈의 SNS에는 지인이 “언니, 이쁜 사랑 해요”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해 두 사람의 연애는 더욱 주목받았다.
출처 : 국제뉴스 |
네티즌들에 의해 두 사람은 같은 핸드폰 케이스를 사용하고 있는 것도 밝혀졌다.
채수빈의 소속사 측에서는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친한 사이일 뿐 연인 사이는 아니며 다른 지인들과 함께 있다가 지방으로 가는 구자욱을 배웅하는 사진이다. 사진만 보면 오해할 수 있지만 그러한 장소에서 편하게 다닐 만큼 부담 없는 관계”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어 “현재 드라마에서 신인으로 출연 중인 상황에서 열애설이 터져 당황했다. 앞으로는 더 조심성 있게 행동해야 할 것 같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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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구자욱 측근은 채수빈과의 열애설을 인정해 논란이 일었다. 채수빈 측은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며 선을 그었지만, 구자욱은 채수빈과의 연애가 맞다고 인정해버린 것이다.
구자욱 측근은 “삼성 구자욱과 배우 채수빈이 사귀는 사이가 맞다”며 “사귄 지는 얼마 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또한 두 사람이 지인에게 소개받은 사이라고 덧붙였다. 구자욱의 열애설 인정에도 채수빈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렇게 두 사람의 열애설은 한쪽만 인정한 채 해프닝으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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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빈은 최근 넷플릭스 영화 ‘새콤달콤’에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에서는 경찰대학 신입생으로 변신해 열연을 펼쳤다. 이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패뷸러스’에 캐스팅된 소식을 전해 많은 팬들에게 기대감을 안겼다.
현재 채수빈은 SNS를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채수빈은 지난 25일 인스타그램에 ‘발리에서 생긴 일(?)’이라는 사진을 게재하며 발리에 있음을 알렸다. 그녀는 유튜브 채널 ‘채수빈 ChaeSooBin’을 개설해 유튜버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