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유명하니 나랑 작업하면 기회가 많을거다” 발언한 래퍼 누구냐면요
유명 래퍼 스윙스
프로듀서 얌모에게 저격 당해
스윙스 또한 장문의 반박글 업로드
Mnet 쇼미더머니9 |
인기 래퍼 스윙스가 프로듀서 열정페이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5일 프로듀서이자 레코딩 아티스트 얌모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스윙스를 향해 저격 글을 업로드했다.
얌모 인스타그램 |
얌모는 “스윙스야 양심이 있냐? 너 앨범에 프로듀싱한 프로듀서가 곡 비 정당하게 요구했더니 ‘내가 유명하니 나랑 작업하면 더 기회가 많을 거다‘ 이러면서 곡 비 1/3로 후려쳐놓고 뭐?”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리얼한 사람들은 자리 내어주지 말고 버텨주세요’, ‘가짜들은 제발 진짜가 돼주세요 아니면 나가주세요’ 이러고 있네 너가 나가라 너 같은 애들만 없으면 돼. 지 앨범에 도와준 프로듀서들도 후려치면서 뭔 진짜를 논해”라며 스윙스를 향해 분노의 일침을 날렸다.
스윙스 인스타그램 |
앞서 지난 10일과 14일 스윙스는 두 차례 SNS에 힙합 신과 특정 래퍼들을 비판하는 듯한 글을 올린 바 있다. 이에 열받은 얌모가 이런 글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논란이 가속화되자 스윙스는 “일어나지도 않았던 일에 대해 이야기하려 한다”며 반박했다.
그는 “글을 쓴 사람이 저의 명예를 실추시키려 합니다. 프로듀서 본인이 만약 저 혹은 다른 누군가가 제시한 가격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안 팔면 그만입니다. 거래를 갑질로 만들지 마세요”라며 이야기했다.
사건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도대체 누구 말이 맞는 거지’, ‘스윙스 내로남불이네’ 등의 반응을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