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열애 한달만에 결혼 언급한 ‘김준호♥️’ 김지민 “제 결혼식은…”
5월 3일 방송된 SBS Plus 예능 ‘오픈런’에서는 거리 두기가 해제된 일상에 대해 말하는 사람들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거리 두기 해제 최대 수혜지로 결혼식장을 포함한 웨딩업체들이 선정됐다.
김지민은 “메이크업 샵에 가면 많은 신랑·신부들이 메이크업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라며 침체됐던 웨딩업체의 반전된 상황을 이야기했다.
인스타그램 @kwrhome |
자타공인 ‘연예계 마당발’ 전진은 코로나 시국이 심각했던 2020년 결혼하면서 “제 하객과 아내 하객 합해서 90명밖에 못 불렀다. 연예인들을 많이 못 불렀다”고 말하며 아쉬워했다.
예식장의 예약이 포화상태라는 이야기에 김지민은 ‘스·드·메’로 불리는 복잡한 결혼식 과정에 대해 부연 설명했고 전진의 “왜 그렇게 잘 아냐. 혹시”라는 반응에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롯데백화점 |
이어 김지민은 역대급 호황이라는 웨딩 업체 관계자와의 인터뷰에서 “성수기 비수기 할 것 없이 내년 초까지 예약이 포화 상태“라는 설명에 깜짝 놀라며 “올해 하반기에 저는 결혼 못 하나요”라고 물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최소 1년 반 전부터 예약을 하는 것이 원하는 컨디션의 결혼식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에 김지민은 “취소 같은 게 나오지 않나요. 중간에 파혼하면요”라고 말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SBS Plus ‘오픈런’ |
또한 거리 두기 해제로 많은 하객을 부를 수 있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김지민은 “뿌린 게 있으니 거둘 게 있겠죠. 한 2000명 오겠죠”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김지민은 최근 선배 개그맨 김준호와 연애 사실을 인정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는가 하면 국민적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런 두 사람은 나이와 김준호의 이혼 이력 등으로 열애와 동시에 결혼 시기에 대한 질문을 꾸준히 받고 있다.
실제 한 유튜버는 두 사람의 열애가 결혼 수순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했고, 이에 김준호와 김지민은 소속사를 통해 “결혼 이야기가 오간 적 없다”라며 선을 그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