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벨 출연했다가 화제된 인천 여고생→아나운서…제2의 직업
정인영 전 아나운서 최근 근황
지난 4월 브랜드 쇼룸에서 얼굴 비춰
디자인아트교육원에서 교수 재직 중
OSEN |
큰 키, 예쁜 미모로 아나운서 활동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던 정인영의 최근 근황이 공개됐다.
정인영은 지난 4월 28일 ‘워독’ 브랜드 쇼룸에서 오랜만에 얼굴을 비췄다.
2017년 이후 별다른 방송활동이 없었지만, 정인영은 여전한 미모로 기자들과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77.4cm의 큰 키로 놀라운 비율을 자아내는 정인영은 글래머 아나운서로도 유명하다. 과거 맥심 화보를 촬영한 정인영은 인쇄된 전량을 조기 매진시키는 위력을 선보였다.
KBS2 해피투게더3 |
앞서 정인영은 연수여자고등학교 재학시절 ‘도전 골든벨’에 출연해 청순미 넘치는 풋풋한 비주얼로 이슈가 된 바 있다.
이랬던 정인영이 본격적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것은 바로 2011년 방송된 MBC 아나운서 공개채용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 – 신입사원’이었다.
방송에 출연한 정인영은 비록 탈락의 고배가 있었지만 당시 우승한 3명의 아나운서보다 유명해졌다. 그리고 같은 해 10월 KBS N SPORTS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입사 후 아나운서 활동을 시작한 정인영은 주로 농구, 야구 관련 프로그램에서 모습을 많이 드러냈다. 야구 외 해외 축구에서도 활동한 정인영은 ‘축구 여신’ 타이틀을 얻었다.
KBS N SPORTS 아이 러브 베이스볼 |
또한 KBS N SPORTS의 인기 프로그램 ‘라리가 쇼’를 진행한 정인영은 라리가 쇼의 시청자와 팬들에게 여신으로 불렸다.
이렇게 KBS N SPORTS의 대표 미녀 아나운서로 알려지며 대중의 인지도를 확보한 정인영은 2014년 프로야구 시즌부터는 ‘아이 러브 베이스볼‘의 주말 생방송 진행을 맡으며 더욱 이름을 떨쳤다.
약 5년간의 아나운서 생활을 하던 정인영은 2015년 KBS N SPORTS를 퇴사하고 프리랜서로 나선다.
프리랜서 선언 뒤 여러 방송에 출연한 정인영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tvN ‘코미디빅리그’의 MC로 활약했다. 또한 2017년에는 tvN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소사이어티 게임2’에 출연해 파이널 디시전까지 진출했다.
한성대학교 부설 디자인아트교육원 |
경희대 영문학, 언론정보학을 졸업한 인재답게 남다른 두뇌 회전과 리더십을 발휘한 정인영은 이 방송을 통해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대중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리고 2017년 8살 연상, 장신의 사업가 남편과 결혼한 정인영은 현재까지 특별한 방송활동 없이 한성대학교 부설 디자인아트교육원 – 성우 크리에이터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정인영의 최근 근황을 본 누리꾼들은 ‘축구 여신 방송계로 돌아와요!!!’, ‘보고 싶어요 정인영 아나운서’, ‘요즘 뭐 하고 지내나 봤더니 교수 되셨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