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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앞두고 동거 중인 여배우가 남편 앞에서 오열하게 된 이유는요…

9일 방송 예정인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의 예고편이 공개된 가운데 손담비 이규혁 커플의 동거생활이 최초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에는 한 침대에서 기상하며 달달한 애정행각을 펼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손담비는 애교섞인 목소리로 이규혁을 깨웠고 그는 모닝키스로 응답했다.


어부바를 한 채 거실을 돌거나 스케이트장에서 함께 손을 잡고 데이트를 즐기는 등 깨가 쏟아지는 장면들 역시 포착됐다.


출처: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출처: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행복한 웃음 뒤에 숨겨져 있던 말하지 못한 진심들을 나누는 모습 또한 전파를 탔다.


손담비는 “오빠를 너무 많이 사랑하고 좋아하지만 ‘괜찮아 괜찮아’ 했던 것들이 안 괜찮은 것 같다”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를 들은 이규혁은 “나는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나로 인해 행복하고 같이 있어서 행복하고”라며 이어 “행복하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 내가 하면 되니까”라고 위로를 전했다.


진심을 들은 손담비는 연신 눈물을 흘렸고 “울지마라. 네가 울면 나도 속상하다”는 그의 말에 품에 안긴 채 오열했다.


출처: 스포츠코리아

출처: 스포츠코리아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바 있다.


2011년 SBS ‘키스 앤 크라이’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둘은 자연스러운 만남이 이어져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약 5개월간 공개 열애를 이어온 두 사람은 최근 깜짝 결혼 소식을 발표했으며, 다가오는 5월 13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출처: 인스타그램@xodambi

출처: 인스타그램@xodambi


한편 2007년 가수로 데뷔한 손담비는 ‘미쳤어’, ‘토요일밤에’ 등의 히트곡으로 댄싱디바 타이틀을 얻었다.


전성기가 끝난 이후로는 배우로 전향했으며 ‘동백꽃 필 무렵’에서 안정된 연기력을 펼쳐 호평을 받아 그 해 KBS 연기대상에서 인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규혁은 대한민국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로 아시아 최초로 스프린트 세계 선수권 4회 우승한 경력을 지니고 있다.


2014년 소치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하는 그는 현재 선수가 아닌 감독으로 빙상계에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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