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물 오른 미모 자랑한 42세 여배우, 남편 직업은요
데뷔 27년 차 배우 홍수현이 결혼한 일반인 남편의 스펙이 최근 재조명되며 누리꾼 사이 화제가 되고 있다.
홍수현은 1981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42세이다.
출처: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 |
도시적이면서도 청순한 이미지를 지니고 있는 배우 홍수현은 화려한 외모뿐만 아니라 탄탄한 연기력을 갖춰 지난 20년간 차곡차곡 커리어를 쌓아온 연기자다.
그는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를 통해 신인답지 않은 열연을 펼친 이후 사극 ‘대조영’, ‘공주의 남자’,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찰떡같은 배역을 소화하면서 대중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강하게 각인시켜왔다.
또한 홍수현은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와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면서 털털한 매력까지 선보이면서 수많은 남성들의 이상형으로 자리매김했다.
출처: mbc ‘사랑해서 남주나’ |
이처럼 다채로운 매력을 보인 배우 홍수현은 40대에 접어든 뒤 결혼 생각에 대한 질문도 이따금씩 받곤 했는데, 그는 “평생을 보내고 싶은 사람이 나타나면 결혼을 안 할 이유는 없다. 가장 좋은 건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는 게 최우선이라 생각한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러던 홍수현은 드디어 지난 2021년 5월 동갑내기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의 남편은 변호사 출신 의사인데, 과거 각종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해 의료소송 전문 변호사로 활약한 바 있다.
instagram @soo_hyun_hong |
홍수현의 남편 정 모 씨는 특히 2018년 배우 한예슬의 의료사고 논란이 불거졌을 때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의학적·법률적 지식을 펼친 바 있다. 하지만 그는 불미스러운 사건에 연루되면서 로펌을 나와 의사로 복귀했으며 현재 서울 지역에서 활동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홍수현과 그의 남편은 지난해 서울 모처의 한 성당에서 가족 및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으로 웨딩 마치를 올렸다.
홍수현은 의사 남편과 결혼한 뒤에도 꾸준히 SNS를 통해 자신의 근황 사진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전지적 소비자 시점 올리뷰쇼’에 출연해 자신만의 뷰티·패션팁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