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동영상 서비스 변화를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로 연결시킬까?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폰 보급률이 빠른 속도로 증가 하면서 '스마트폰'이 생활의 중심으로 자리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우리 생활에서 뗄레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된 스마트폰을 통해 사람들은 다양한 콘텐츠를 소비하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에 따라 여러 IT기업들은 '모바일 시장'에서의 성공을 위해 여러가지 서비스들을 선보이고 있기도 합니다. 특히,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SNS) '페이스북(Facebook)'을 운영중인 '페이스북 그룹(Facebook Inc.)'은 빠른 성장을 구가하면서 가장 주목 받는 기업이 되었습니다. 특히,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는 공공연하게 '구글(Google Inc.)'을 뛰어넘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해 왔고, 페이스북의 가파른 성장세는 구글과 어깨를 나란히 할 날이 머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페이스북은 '타임라인'에서의 동영상 서비스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플로팅 영상 서비스'를 적용하기 위해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더 나아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에까지의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기도 합니다.
페이스북의 행보가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
'페이스북', 동영상 서비스 발판으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 진출 할까?
'플로팅 비디오(floating video)'의 핵심은 타임라인에서 스크롤을 내려도 위쪽에서 재생한 동영상을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
전 세계적으로 13억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페이스북(Facebook)'과 함께 '인스타그램', 왓츠앱(Whats App) 등 여러가지 인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페이스북은 작년부터 '동영상 서비스'의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고, 현재 많은 사람들이 '페이스북의 타임라인'에서 동영상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한편, 최근에는 세계 최대 동영상 서비스인 구글의 유튜브(YouTube)와 경쟁하고 있는 페이스북이 최근에는 '플로팅 비디오(floating video)' 서비스를 도입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기도 합니다. 플로팅 비디오 서비스는 '타임라인'에서 재생한 동영상을 스크롤을 내리면서도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최근 애플이 'WWDC 2015'에서 선보인 '픽쳐인픽처(Picture-in-picture)'기능과 유사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현재, 유튜브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며, 야후의 대표적인 SNS 서비스인 '텀블러(tumblr)'에서도 작년부터 서비스되고 있는 기능이기도 합니다.
페이스북의 타임라인에 있는 동영상에서, 하든의 '창 변환(축소)'를 누르게 되면(윗 그림) 아래처럼, 작은 창으로 동영상이 분리되고, 동영상이 재생되는 와중에 다른 글도 볼 수 있게 된다. 이 기능이 페이스북에 적용되면 '동영상 콘텐츠' 소비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현재는 페이스북 타임라인에서 동영상을 재생하고, 스크롤을 내리게되면 동영상 재생이 정지되면서 동영상을 볼 수 없지만, '플로팅 비디오' 기능이 적용되면 스크롤을 내리면서도 동영상을 볼 수 있게 되어 '페이스북'의 동영상 서비스가 활성화가 되면서 콘텐츠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는 자연스럽게 '페이스북'의 수익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플로팅 비디오' 서비스 제공을 시작으로 페이스북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들려오고 있기도 합니다. 애플이 '애플 뮤직(Apple Music)'을 런칭하면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의 변화가 큰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페이스북과 '음원 회사'들과의 접촉 사실이 알려지면서 '페이스북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 진출'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 것입니다. 페이스북은 이를 두고,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에 진출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지만, 쉽사리 그 의심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의 '플로팅 비디오' 서비스 적용과 함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몇몇 음원 회사들과의 접촉이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는데, 페이스북에서는 이를 부인했다. |
페이스북이 '애플 뮤직'이나 '구글 플레이 뮤직', '스포티파이' 등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기보다는, '플로팅 비디오' 서비스를 기반으로 '뮤직 비디오'와 같은 콘텐츠를 제공을 통해 음악 서비스 시장에 발을 담글 것이라는 전망이 있는 가운데, 관련 업계에서는 전 세계 13억 이상의 사용자들을 가진 페이스북이 언제라도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에 뛰어들 수 있으며, 그 영향력은 결코 무시하지 못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공룡 '페이스북'은 SNS를 넘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모바일 시대에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여러가지 먹거리를 찾아 지칠 줄 모르고 움직이는 페이스북에게 있어서 '음악 스티리밍 시장'은 분명 노려볼 만한 먹거리임은 틀림없습니다. 페이스북이 가진 엄청난 자원들은 '페이스북'이 다른 기업들에 비해 비교적 쉽게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페이스북이 과연 앞으로 어떤 서비스들을 내놓을 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