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앙드레김 아들 김중도는 누구?…"가업 이어 회사 운영 중"

(사진=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디자이너 故 앙드레김의 아들 김중도가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故 앙드레김의 아들 김중도가 출연했다.

이날 김중도는 “난 현재 가업을 이어받아 회사를 운영 중이다. 맞춤 정장 의상실이다”라며 “아버지가 의류업계에서 명성이 자자했다. 아빠보다 명성이 뛰어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직 의상실은 아버지 성함으로 운영 중이다”라며 “아버지는 앙드레김”이라고 말해 서장훈과 이수근을 놀라게 했다.

이어 두 사람은 “거짓말하지 말라”고 하면서도 이내 고개를 숙이며 악수를 건네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중도 씨는 故 앙드레김이 1982년 입양한 아들이다. 앙드레김 아뜰리에 대표를 맡아 지난해부터 ‘리마인드 앙드레김’을 진행하고 있다. 故 앙드레김은 생전 인터뷰에서 “독신으로 외롭게 살던 나는 중도를 갓난아이 적부터 키우면서 헌신적 사랑의 가치를 느낄 수 있었다”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