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셀카' 뷰 환상적이네"…'65억' 고급빌라 어디
동작구 흑석동 마크힐스, 2011년 매입 후 거주 중
18가구 모두 한강조망권…방 4개·화장실 3개
시세는 65억원 상당…펜트하우스 호가 105억원
국가대표 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 김연아가 최근 배우자 고우림과의 신혼집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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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는 지난달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거셀존(거실 셀카 존) 됐네. 2024년 안녕 2025년”이라는 글과 함께 자택에서 촬영한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진에는 현관에 걸린 거울에 비친 그의 모습과 테이블 위 화병에 담긴 꽃 등이 담겼는데요. 식탁 너머 창문으로는 한강도 보여 한강 조망권임을 실감케 했습니다.
이 집은 서울 동작구 흑석동 고급빌라 마크힐스로, 김연아는 2011년 12월 22억원에 이를 매입했습니다. 이후 크로스오버 4중창 보컬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결혼한 후에도 인테리어 공사 후 이곳에 신혼 살림을 차렸습니다. 고우림은 결혼 1년 뒤인 2023년 11월 육군 군악대에 입대해 병장으로 복무 중입니다.
![]() 피겨 스케이팅 선수 출신 김연아가 흑석동 자택을 공개했다. (사진=김연아 인스타그램) |
2009년 준공된 마크힐스는 10층짜리 1개동, 총 18가구로 구성돼 있습니다. 18가구가 엘리베이터 한 기를 함께 사용합니다. 모두 74평형으로 방 4개, 화장실 3개로 이뤄져 있으며 강변 언덕에 위치해 한강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올림픽대로, 노들길이 앞에 있어 차량을 이용해 서울 강남권·서남권으로 이동이 용이합니다. 한강대교도 가까워 용산 및 광화문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
건물 보안이 철저해 연예인 및 정재계 인사들의 주거 비율이 높은 편입니다. 배우 장동건·고소영 부부도 이곳에 신혼집을 꾸렸었던 것으로 유명합니다.
배우 현빈도 한동안 거주하다 2021년 이 빌라를 40억에 매매했습니다. 이 외에도 빅뱅 대성, 그룹 에프엑스 출신의 크리스탈 등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마크힐스의 현 시세는 65억원 상당으로 추정됩니다. 가장 최근 거래는 2021년 전용 기준 275㎡ 평형이 43억에 팔린 것이며 같은 평수의 펜트하우스가 105억원에 매물로 나와있습니다.
최영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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