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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컬러들로 가득한 세계의 도시, 컬러별 세계 도시 모음.zip

색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계


가끔 여행을 하다 보면 이 도시는 알록달록하다. 이 도시 느낌은 빈티지해 엄청 화이트한 도시네? 이런 생각 하지 않으시나요?? 도시별 가지고 있는 느낌이 다채로워서 그렇지 않을까 싶어요!


노랑노랑 꽃길을 거닐면 따스한 봄이 온 듯하고, 파랑파랑 해변가를 거닐면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듯하고 초록초록 잔디밭을 거닐면 금방이라도 지저귀는 새가 지나갈 듯하다! 그래서 준비한 컬러별 세계 도시 모음.zip

핑크 - 계획 된 분홍 빛 '핑크시티'

두 눈 가득 핑크 빛을 담고 싶다면? 인도 자이푸르

@im_alonetraveler

100여 년 전, 에드워드 7세가 영국 왕세자 시절 방문 했을 때, 환영의 의미로 모든 건물을 분홍색으로 칠했다고 해요! 그런데 아직까지도 다른 색으로 칠하는 것이 금지된 도시랍니다ㄷㄷ. 덕분에 자이푸르는 '핑크시티'로 유명해져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도시가 되었죠!

@jeong__eun

실제로는 핑크!!!처럼 자기주장이 강한 색보다는 탁한 분홍빛의 컬러예요!

@knong_p

그래도 햇살 가득 들어찬 분홍도시는 충분히 매력적이에요!

@knong_p

@knong_p

@minienmonde

자이푸르의 길을 걷다 보면 괜히 기분 좋을 것 같지 않나요?

빈티지 - 바랜 듯 아닌 듯 '빈티지도시'

빈티지/파스텔 시티 '쿠바 트리니다드'

@jonggu3_3

그런 이야기가 있죠? '쿠바의 시간은 멈춰 있다', '쿠바의 시간은 따로 돈다', '60년대 이후로 멈춰버린 미지의 나라다'. 그중에 트리니다느는 그런 쿠바에서도 시골로 여겨지는 도시입니다. 말 그대로 '빈티지'한 감성이 뿜뿜! 주변의 말굽소리, 포장되지 않은 한적한 도로, 소박하고 정겨운 사람들이 알록달록한 컬러도 잔잔하고 빈티지한 색으로 느껴지게끔 하는 것 같기도 해요!

@jonggu3_3

@jonggu3_3

실제로 트리니다드에 다녀온 사람들은 아무것도 없는 도시인데도 ..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하더라고요? 그만큼 바쁘고 지친 우리들에게 잔잔한 매력이 더 강하게 느껴지는 도시가 아닐까요?

파스텔 - 솜사탕 처럼 귀여운 '올드 파스텔 시티'

빈티지/파스텔 시티. '쿠바 아바나'

@bravo_mi_v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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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로 여행을 간다면 아무래도 아바나에는 모두 다녀오겠죠?? 마치 솜사탕처럼 들뜨는 꿈속 같은 도시! 무엇보다 파스텔 톤의 컬러풀한 여행지로 유명한 곳이죠! 앞서 소개한 트리니다드와는 비슷한 듯 묘하게 다른 컬러 느낌.

@cha_ny_choi

@bravo_mi_vida

뭔가 아기자기 귀여운 느낌!! 낡았지만 예쁜 색상을 지닌 건물 사이를 지나 역시나 예쁜! 낡은 올드카를 타고 지날 때면 정말 시간 여행하는 기분이에요!!

화이트 - 인도의 순백 '화이트 시티'

화이트 시티 '인도 우다이푸르'

@taerong_h

인도 서부에서 최고의 신혼여행지로 꼽히는 우다이푸르! 이런 우다이푸르는 바로 화이트! 화이트 도시 또는 '물의 도시'라고도 불려요! 음... 인도의 베니스...?라고도 간혹 칭하기도 하죠! 주로 화강암과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건물이 많아서 도시 전체적으로 순백의 색을 띠게 된 곳입니다.

@taerong_h

@wonlini

@wonlini

유명한 호텔들이 우다이푸르에 있는데, 내부가 진짜 궁전처럼 생겼어요! 야경 또한 화이트도시답게 색다른 느낌~ 산토리니, 베니스, 안달루시아 등 순백의 컬러로 유명한 도시들도 물론 있지만, 인도의 화이트 도시는 또 다른 분위기의 유유자적 낭만 도시랍니당!

골드 - 때가 되면 빛나는 '골든 시티'

낙타 사파리로 유명한 황금빛 사막 도시 '인도 자이살메르'

@go_bomidori

사막과 초원이 펼쳐지는 황금 도시로 배낭여행자들의 종착지라고 하죠? 황금도시, 골든 시티라고 불린다고 무턱대고 반짝반짝 눈 부신 도시를 기대하고 가면 실망할 수도 있어요! 그렇다면 이 애칭을 가지게 된 이유는 뭘까요?

@hontoni_29

@hanna_shim

@dongchanglee

해가 질 무렵에 비로소 만날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도시 전체가 황토색의 건물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여기에 노을빛이 만나면 황금빛처럼 빛나 보여요!!! 괜히 왠지 황홀할 것 같지 않나요??

옐로우 - 샛노란 병아리 색 '옐로 시티'

이채로운 노란 꼬까옷 컬러를 입은 옐로시티 '멕시코 이사말'

@s_pil._.h

세트장인가요??? 세트장인 줄 착각을 불러오는 듯한 곳 이사말입니다. 새파란 하늘과 낮은 층고의 건물, 유독 하얀 구름이 어우러지니 정말 크레파스 같지 않나요?? 1500년대부터 노란색으로 채워지기 시작했다는데 어떻게 저런 컬러가 지금까지 유지될 수 있었는지... 아직도 신기해요!!

@s_pil._.h

@s_pil._.h

괜히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 드는 곳!!! 점프하면 구름에 손이 닿을 것 같은 옐로우시티~ 멕시코의 이사말이였습니당.


색에 따라 기분도 달라지는 세계의 도시들! 오늘의 나는 무슨 색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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