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당분간 활동중단…“팔 부상 회복 위한 재정비”
배우 박보영. 김진환 기자 kwangshin00@donga.com |
배우 박보영이 부상 회복을 위한 휴식기를 갖는다.
소속사 피데스스타티윰은 13일 “박보영이 팔 부상으로 재정비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심각한 상황은 아니지만 쉬지 않고 작품을 해 당분간 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보영은 전날 네이버 V라이브 방송을 통해 직접 휴식을 선언하기도 했다. 그는 “옛날에 팔을 다쳤는데 계속 치료를 못했다. 건강을 위해서 쉬기로 했다. 내가 조율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다”며 “너무 힘들고 슬프다. 차기작은 건강해진 후 많이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잘 극복한 뒤 용기내서 방송을 하겠다. 여러분은 다치지 말고 항상 건강하시라”라고 당부했다.
박보영은 12일 직접 휴식기를 갖는다고 선언했다. 네이버 V라이브 방송 캡처 |
한편 2006년 EBS드라마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한 박보영은 영화 ‘과속스캔들’ 출연하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박보영은 tvN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JTBC ‘힘쎈여자 도봉순’, 영화 ‘늑대소년’, ‘너의 결혼식’ 등에 출연했다. 지난 6월 종영한 tvN드라마 ‘어비스’에서도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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