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 6월 2일 결혼..."예비 신랑은, 연상의 비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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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오명주기자] 연기자 이연희가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5일 오후 “이연희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다음달 2일 결혼을 하게 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예비 신랑은 연상의 일반인이다. “양가 가족을 배려해 구체적인 장소 및 시간 등 결혼식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연희는 직접 자필 편지로 소식을 전했다. “최근 힘든 상황을 겪는 많은 분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참 무겁다”며 “인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결혼식은 소규모로 진행한다. “조심스러운 시기이기에 간소하게 양가 부모님, 친지들만 모시고 작은 예식을 치루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평소에 많이 표현하지 못했지만, 데뷔 때부터 한결같이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언제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좋은 배우로, 또 행복한 사람으로 살아가며 보답하겠다. 결혼 후에도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연희는 최근 MBC-TV 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를 마쳤다. 현재 ‘시네마틱드라마 SF8 - 만신’ 출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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