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도 믿을 수 없다! 전 세계에서 가장 아찔한 명소
신과 자연이 만들어낸 아찔 명소 Best 10
인간이 인위적으로 만든 것이 아닌 오직 세월의 흐름 속에서, 자연 속에서 만들어진 전 세계 아찔한 명소들이 시선을 끌고 있다. 신이 아니면 감히 만들어 낼 수 없는 걸작이라는 말 밖에는 다른 말이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멋지면서도 가까이 가기 겁이 날 만큼 아찔한 명소들이 젊은 사람들에게 관광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협곡과 계곡, 동굴 등 각기 다른 나라에 있는 다양한 아찔 명소들을 선정해봤다.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참고해 두었다가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절대 잊지 못할 광경을 선사해 줄 것이다.
1. 실라오스 협곡
아찔한 협곡에서 트레킹과 암벽등반, 여행을 즐기길 원한다면 아프리카 남동부 인도양의 화산섬 레위니옹에 있는 실라오스 협곡으로 떠나보도록 하자. 제주도의 1.3배 크기의 작은 섬인 레위니옹에는 실라오스 협곡을 비롯해 세계 5대 활화산인 푸르네즈봉과 살라지, 마파트 등 주요 협곡들이 있어 엑티비티의 천국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실라오스 협곡에는 해발 1,200m 고지에 작은 마을이 있는데, 이 마을에서 생산되는 렌틸콩과 와인, 수공예 자수품도 협곡만큼이나 유명하다.
2. 트롤퉁가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전망대가 아닌 자연이 만들어낸 엄청난 전망대라는 평을 받는 트롤퉁가는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3대 하이킹 코스 가운데 한 곳이다. 전설 속 거인의 이름인 트롤과 혀를 뜻하는 퉁가가 합쳐져 이름이 지어진 트롤퉁가는 실제로 보면 혼자만 튀어나온 바위의 모습이 마치 거인이 혀를 내민 것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하지만 해발 700m의 트롤퉁가에 오르기 위해서는 적어도 숙련된 산악인 이상의 사람들만이 오를 것을 추천한다. 산세가 거치므로 초보에게는 위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3. 마추픽추
안데스 봉우리에 위치한 공중 도시이자 잉카인들의 고향으로 불리는 마추픽추는 1911년 미국의 하이럼 빙엄이 발견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수십 km 떨어진 산에서 20톤이 넘는 돌을 잘라와 정교하게 쌓은 건물들은 지금까지도 누구에 의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미스터리로 남아 있으며, 마추픽추까지 가는 길은 험난하고 힘들지만, 마추픽추에 올라 만년설과 원시 초원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오를 때의 힘들었던 여정이 잊혀질 만큼 아름다움을 선사한다고 한다.
4. 와이토모 동굴
영화 속 원시 우림 속에서나 볼 수 있을법한 동굴이 실제로 존재한다. 약 3000만 년 전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채 시간이 멈춰버린 뉴질랜드의 북섬 와이카토에 위치한 와이토모 동굴은 3000만년 전 바닷속에서 석회암이 형성되면서 만들어졌다. 와이카토의 동굴 지대에는 수많은 종의 종유동굴이 있으며, 동굴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라펠을 이용해야 한다. 동굴 탐험 프로그램은 약 4시간 동안 이어지며, 로프에 의지해 동굴 속 계곡 건너기와 도보 투어, 튜브를 이용한 래프팅 등을 할 수 있다.
5. El Camino Del Rey(왕의 오솔길)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길로 알려진 El Camino Del Rey는 스페인 남부 말라가 주에 위치한 엘로코 협곡을 따라 걷는 길이다. 지난 1905년 과달오르세 강의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던 노동자들이 물자 수송을 위해 임시로 만들어진 이 길은 댐이 완공된 이후 스페인의 알폰소 13세가 댐 건설을 축하하기 위해 이곳을 지났고, 그 후부터 왕의 오솔길이라는 별명이 붙여져 지금까지 불려오고 있다. 총 7.7km의 이 길은 4.8km의 도보 길과 2.9km의 나무판자를 깔아 만들어졌으며, 한 발짝만 디뎌도 간담이 서늘할 정도라고 한다.
6. 빅토리아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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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바브웨와 잠비아 국경지대에 있는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인 빅토리아 폭포는 길이 108m와 넓이 1.7km²의 거대한 폭포이다. 보고만 있어도 아찔한 이 폭포는 1855년 스코틀랜드 출신의 탐험가 리빙스턴이 이곳을 발견한 후 빅토리아 여왕의 이름을 붙여 빅토리아 폭포라고 불렀으며, 6개의 물줄기 가운데 5개는 짐바브웨 쪽으로 나머지 하나는 잠비아 쪽으로 흐른다. 각각의 위치에서 폭포의 하이라이트 코스를 모두 감상할 수 있으며, 자연의 경이로움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게 된다.
7. 세븐시스터즈
영화 'Now is good'의 배경으로 등장한 영국 브라이튼의 세븐시스터즈는 아찔하면서도 아름다운 절벽으로 유명하다. 1억 3천만 년 전 작은 해조류와 조개 껍데기의 석회질이 해저에 산을 이루었는데, 이것이 현재의 세븐시스터즈 절벽이 되었으며, 절벽의 색깔이 하얀 색인 것이 특징이다. 크고 작은 일곱 개의 절벽들이 나란히 서있으며, 바닷물이 절벽에 끊임없이 부딪히면서 정기적으로 낙석이 발생된다고 한다.
8. 황산 서해대협곡
중국 황산 서해대협곡은 아찔한 산악을 즐기려는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거대 자연을 최대한 손상하지 않고 만들어놓은 좁디좁은 나무 길을 따라 걷는 것은 위험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숙련된 자들만이 가는 것을 권하며, 평소 고소 공포증이 있거나 심신이 미약한 사람은 가지 않는 것이 더 낫다.
9. 메테오라 수도원
그리스 트리칼라 주의 바위기둥과 그 위에 세워진 수도원을 통칭하는 메테오라 수도원은 14세기경 중세 수도사들이 일반인들은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수련 장소를 갖기 위해 기암절벽 위에 지은 24개의 수도원으로, 그리스어로는 공중에 떠 있다는 뜻을 갖고 있다. 올라가는 것만으로도 벅차 보이고 아슬아슬한 이 수도원은 관광 명소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고 한다.
10. 벨리즈 그레이트 블루홀
깊은 바다를 탐험하기 좋아하는 다이버들과 이제는 일반인들도 많이 알고 있는 중앙아메리카 벨리즈공화국의 그레이트 브루홀은 바다의 블랙홀이라고 불리는 싱크홀 바다 버전이다. 세계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바다홀 그레이트 블루홀의 폭은 300m이며, 깊이는 124m로 알려졌지만, 더욱 정확한 깊이는 측정 불가라고 한다. 다양한 바다 희귀생물들을 비롯해 그레이트 블루홀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을 보기 위해 다이버들이 도전을 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많은 다이버들의 목숨을 앗아간 아찔한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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