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전설의 3대 미녀, 보면 깜짝 놀란다는 사진 1장
내로라하는 미모의 인물들만 모여 있는 연예계에도 레전드로 불리는 이들이 있는데요. 바로 서울대 전설의 3대 미녀라 불리는 김태희, 이하늬, 오정연 3사람입니다. 지성과 미모를 모두 갖춰 만랩이라 불리는 그녀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태희는 울산여고를 다닌 시절부터 이미 연예인급 인기로 유명했었던 인물이었습니다. 김태희를 보려고 교문에 서있는 남학생들이 다수였다고 할 정도였으며, 울산여고에 부임하는 선생님들은 김태희가 있는 교실을 찾아가 얼굴을 먼저 보는 게 일례 행사였다고 합니다.
그녀가 학원을 등록하면 남학생들이 따라서 무더기로 등록할 정도였습니다. 실제로 많은 돈을 주고 홍보하는 것보다 김태희가 학원 다니는 게 훨씬 이득이어서, 학원비를 면제해 주었다는 전설까지 있는데요. 한 학원 강사는 화장실에서 거울을 보다가 갑자기 자신의 얼굴이 오징어가 되는 느낌을 받아 옆을 쳐다보니 김태희가 있었다는 유명한 일화도 있습니다.
그렇게 울산지역을 주름잡던 김태희는 졸업 후 서울대학교 의류학과에 진학하였고, 서울대 내에서도 입소문을 타면서 ‘여신’이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이후 수많은 엔터에서 김태희를 캐스팅하기 위해 노력했고, 2003년 ‘천국의 계단’을 통해 본격적으로 배우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이하늬는 국립국악중학교를 시작으로 국립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국악을 전공한 수재입니다. 대학 시절부터 끊임없이 소개팅 제의를 받을 정도로 미모가 출중했으며, 3년 선배인 김태희와 캠퍼스를 누비며 서울대 전설적인 학생 중 한 명으로 남아있습니다.
그녀는 2006년 미스코리아 진에 이어, 2007년 미스 유니버스 대회 4위의 성적을 기록하며 아름다운 여성의 표본이 되었고, 연예 소속사로부터 제의도 많이 받게 됩니다. 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국악을 전공했던 터라 다른 꿈은 생각해 본 적도 하고 싶지도 않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당시 이하늬는 미모뿐 아니라 집안의 화려한 이력도 이슈였습니다. 아버지는 국가정보원 제2차장, 경찰청 수사국 국장을 보낸 이상업이며, 어머니는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이자 무형문화재인 문재숙이었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20대 국회의장 문희상은 큰 외삼촌, 친 언니는 무형문화재 병창 이수자라는 것이 추가로 알려지며 지성, 미모, 집안까지 모두 갖춘 만랩 스펙이라는 이야기가 돌아다녔습니다.
당시 친했던 선배 김태희는 이하늬를 보고 “너 같이 끼 많은 애가 연예인을 해야지”라며 조언을 건넸고, 김태희가 마련해 준 오디션 자리를 통해 본격적으로 연예계에 데뷔하게 됩니다. 이후 영화, 드라마, 광고 등 개성 있는 연기력과 아름다운 미모, 몸매를 뽐내며 국내 손꼽히는 연기자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서울대 체육대학 발레를 전공한 오정현 역시 서울대 여신으로 불리며 인기가 많았습니다. 이미 대학시절부터 미인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고 재학 당시에 샴푸 광고에 출연하기도 했었습니다. 오정연은 아나운서를 꿈꾸었고 방송 3사 아나운서직 필기시험에 모두 통과하는 전설 같은 이력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출처 : 오정연 인스타그램 |
하지만 아쉽게도 그 당시 이하정, 나경은, 김주희 등 평가가 가장 좋았던 경쟁자들을 만나 아쉽게 탈락했고, 두 번째 도전으로 KBS 아나운서에 당당히 입성했습니다. 2006년 KBS32기였던 그녀는 최송현과 함께 미모의 아나운서로 화제를 끌어모으며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렸고, 서울대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출처 : 오정연 인스타그램 |
2015년 프리 선언 이후, 오토바이 면허 취득, 한국무용, 스킨스쿠버, DJ 등 다양한 경험을 하였고, 6개월간의 바리스타 공부를 통해 직원 10명을 둔 카페 사장님으로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올해 초 코로나로 인해 더 이상 운영이 어렵다 생각, 폐업 소식을 알리면서 팬들의 안타까움을 더하였습니다.
출처 : tvN ‘더지니어스’ |
서울대 3대 미녀에 속하진 않지만 졸업 후 더욱 주목받은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최정문’인데요. 시청자들에게는 지니어스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면서 눈도장을 찍은 인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녀는 모르는 사람을 만나 노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고, 낯가림도 워낙 심한 편이라 대학 때 그 흔한 미팅도 한 번 안 했다고 밝혔는데요. 더불어 공대라 미팅이 잘 들어오지 않았고, 인기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간혹 호감을 표시한 분들도 있는데 자신의 외모만 보고 호감이 생긴 것이기 때문에 받아준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