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부심의 끝판왕' 네티즌들이 뽑은 매운 치킨 순위 BEST.10
우리나라는 ‘매운맛’을 빼면 음식을 논할 수 없을 정도로 맵부심 있기로 유명합니다. 특히 세계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매운 치킨이 브랜드별로 판매되고 있어서 매운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한테 이보다 좋을 수 없는데요. 과연 네티즌들이 뽑은 매운 치킨 순위는 어떻게 될까요?
출처 : 교촌치킨 |
교촌치킨 레드 오리지널은 국내산 청양고추를 착즙하여 특유의 개운한 맛을 극대화한 치킨입니다. 한국적인 매운맛을 잘 살렸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인위적이지 않은 매콤함이 오래가기 때문에 남녀노소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레드 반 + 허니 반은 레전드 조합이라 불릴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출처 : BHC |
BHC 레드킹은 기존에 ‘맵스터’란 메뉴명에서 이름을 바꾼 것입니다. 매운 청양고추와 함께 세계에서 맵기로 유명한 멕시코 하바네로 고추를 섞어 만든 것으로 입에 들어가는 첫 맛부터 화끈한 매운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홍고추와 청고추, 마늘, 대파 등의 토핑을 통해 단순 치킨이 아닌 매운 요리라 부르는 것이 어울리는 중독성 강한 치킨입니다.
출처 : 굽네치킨 |
굽네 볼케이노는 숯불에 구워 담백하면서도 매운맛을 주기 때문에 매력적인 치킨입니다. 처음에 먹을 때는 입안에 매운맛이 싹 퍼지다가 특유의 담백함으로 중화되어 밸런스가 좋은 치킨이라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볼케이노의 마그마 소스는 밥하고도 잘 어울려서 치밥 1순위에 꼽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출처 : 처갓집 |
양념치킨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처갓집’, 특유의 달콤한 양념을 베이스로 하여 여기에 매운맛을 더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치킨입니다. 청양 고추의 진하면서도 개운한 매운맛이 매력적이며, 양념에 물엿이 들어가 찐득하면서 꾸덕꾸덕한 느낌 때문에 마니아층도 많이 확보하고 있습니다. 중간중간 떡도 들어가 있어서 먹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출처 : 페리카나 |
페리카나 핫데블치킨은 그야말로 ‘고추’양념의 끝판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시아에서 맵기로 유명한 베트남 쥐똥고추, 한국 청양고추, 인도 부트졸로키아고추 3가지가 모두 들어가 맵다 못해 혀가 아플 정도입니다. 본래 치킨 자체도 맵지만 함께 오는 ‘레드데블소스’를 찍어 먹으면 훨씬 더 강력한 매운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매력적인 불맛이 나기 때문에 단순 매운맛뿐 아니라 중독성도 강한 치킨입니다.
출처 : 네네치킨 |
쇼킹핫 양념치킨은 한때 매운 치킨의 대명사가 될 정도로 맵부심 1순위에 꼽혔던 메뉴입니다. 코 끝을 자극하는 강력한 매운 향과 함께 고추의 알싸한 매운맛이 식욕을 자극합니다. 네네만의 감칠맛 나는 매운맛이 매력적이며, 중독성이 강해 맵부심 있는 분들은 계속 먹게 되는 치킨입니다.
출처 : BBQ |
BBQ 마라핫치킨은 베트남 고추를 기본으로 건고추와 청양고추를 섞어 뒷맛이 깔끔한 매운맛을 냅니다. 입이 얼얼할 정도의 매운맛을 내는 향신료 ‘화조’를 넣어 중화풍 특유의 맛깔나는 요리라 할 수 있으며 중간중간 씹히는 고추씨가 혀의 아린 느낌을 더합니다. 먹으면 먹을수록 매운맛이 더해지기 때문에 매운 걸 잘 못 먹는다면 다소 고통스러울 수 있는 치킨입니다.
출처 : 멕시카나 |
고추기름과 청양고추로 맛을 낸 멕시카나 ‘땡초치킨’은 꾸덕꾸덕한 소스로 매운 양념의 진한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땡초 특유의 쏘는 듯한 매운맛은 물론, 시각적으로도 눈길을 끄는 검붉은 소스가 매력적인 치킨입니다. 캡사이신의 불편한 매운맛이 아니기에 더욱 맛깔나며 개운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출처 :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 |
맵부심의 끝판왕 속하신다면,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 ‘디진다 핫 치킨’이 딱입니다. 매운 정도는 정말 입부터 속까지 안 쓰린 곳이 없을 정도로 매우며, 먹다 보면 욕 나오기 십상인 치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소스는 첫맛은 달콤하면서도 진하고 매운 고추의 느낌이 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운 뒷맛이 오래가기 때문에 웬만한 맵부심 아니라면 혀에 통증이 느껴질 정도로 아린 치킨입니다.
출처 : 60계 치킨 |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먹자마자 매운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치킨입니다. 특유의 강한 고추향과 함께 입에 넣었을 때, 혀가 쓰릴 정도의 통증이 느껴지는 치킨입니다. 고추니, 캡사이신이니 이런 소스의 맛을 느끼기 전에 이미 강렬한 매운맛으로 입안에 마비가 올 정도입니다. 특유의 불맛이 나서 매력적이지만 매운 걸 못 먹는 분이라면 1조각만 먹어도 지옥을 경험할 수 있는 치킨이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