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분, 우리 몸의 중심을 바로 세우는 '코어 근육 운동'
리스티클
스트레칭을 해도 뻐근한 어깨와 허리, 효과적인 운동법은 없을까.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데 몸의 '중심'을 잡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코어 근육'을 살리는 하루 5분 운동으로 건강한 일상을 누려보자.
코어 근육이란?
심부 근육이라고도 하는 코어 근육은 우리 몸의 중심부인 척추, 골반, 복부를 지탱하는 근육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복부, 등, 엉덩이, 골반 근육을 일컫는다.
코어 근육이 강화되면 노후에도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허리나 목의 통증, 디스크 질환을 예방하고 완화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코어 근육이 약해질 경우 일생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근육통을 비롯해 동작 수행 능력이 더뎌지기도 한다. 또 장기를 지지하는 근육이 약해지며 요실금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코어 근육 운동의 종류
1. 플랭크
대표적인 코어 운동에는 플랭크가 있다. 플랭크는 엎드린 상태에서 팔꿈치와 발끝으로 몸을 지탱하는 동작을 말한다. 이 자세에서 중요한 점은 머리부터 무릎까지 일직선이 되도록 유지하는 것이다. 60초 동안 자세를 유지하도록 훈련하며 그 수를 늘려가는 것이 핵심이다.
2. 크런치
크런치는 윗몸일으키기와 비교할 수 있는 동작으로 주로 복근 강화에 용이하다. 등을 대고 누워 두 발을 들어 올린다. 여기서 양손은 쭉 뻗은 채로 유지하거나 깍지를 껴 머리 뒤로 넘긴다. 다리는 굽힌 상태에서 긴장감을 유지한다. 상체는 바닥에서 완전히 들리지 않을 정도로 유지하고 시선은 손 끝을 향한다.
3. 네발걷기
네발걷기 자세는 두 팔과 두 다리로 바닥을 짚고 한쪽 팔과 다리를 들어 올리는 동작을 말한다.
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