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상' 당장 쉬라는 신호예요" 내가 나에게 보내는 ‘휴식’이 필요하다는 신호 10
"'이 증상' 당장 쉬라는 신호예요" 내가 나에게 보내는 ‘휴식’이 필요하다는 신호 10
“요즘 많이 바쁘시죠?”
인사말처럼 건네는 말입니다.
이렇게 인사에도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가
느껴집니다.
바쁘게만 살다보면
‘휴식’을 잊을 때가 있는데요.
휴식은 꼭 필요합니다.
혹시 ‘이 신호’를 받으면 일단
좀 쉬어야 합니다!
▲두통
우리 몸이 보내는 가장 중요한 신호로 심하지 않은 두통이 며칠 동안 계속될 때
특히 쉬는 날 갑자기 두통이 심해지는 경우가 있는데요, 스트레스가 줄면 두통이 심해진다고 합니다. 쉬는 날 두통이 심해진다면, 휴식이 필요하다는 신호예요.
▲불면
잠을 못 잘 이유가 없는데 며칠 동안 잠에 들기 어려울 때
카페인, 낮잠, 불안 등 숙면을 방해하는 요소들도 없는데, 잠을 못들 때는 과도한 피로나 스트레스가 원인일 수 있답니다.
▲체중변화
체중의 감소나 증가 등 급격하게 체중이 변화했을 때
심한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으면 호르몬 불균형 등으로 식욕증가 또는 감소, 불면 또는 과도한 잠 등으로 체중이 감소하거나 체중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선택 장애
생산성이 낮아지고 우유부단해 졌을 때
스트레스나 피로가 쌓이면 집중력과 기억력, 판단력이 떨어집니다.
▲도파민 중독
디저트 등 단 음식이나 술이 평소보다 더 먹고 싶고 흡연자는 흡연 욕구가 더 자주, 더 강하게 올 때.
단 음식이나 술, 담배는 인체에 들어오는 순간 빠르게 도파민을 분비시킵니다. 일시적으로 기분이 좋아질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필요한 건 단 음식, 술, 담배가 아니라 ‘휴식’입니다.
▲짜증
짜증이나 신경질이 늘고 자제할 수 없으며 심할 경우, 욕도 내뱉을 때
스트레스나 피로가 쌓이면 평소보다 예민해질 수 있고, 자제력도 떨어집니다. 별것 아닌 일에도 짜증이 나고, 울거나 욕을 할 때도 있습니다.
▲일 미루기
눈앞에 쓰레기를 쓰레기통에 버리는 일 등 지금 바로 할 수 있는 쉬운 일도 미룰 때
평소에는 미루지 않고 바로바로 하던 쉬운 일도 몸과 마음도 너무 힘들고 지칠 땐, ‘다음으로’ 미루게 되는데요. 간단한 일뿐만 집안일, 업무, 결정할 것 등도 미루게 됩니다.
▲뻐근함
몸이 보내는 가장 직관적인 신호로 목과 어깨가 심하게 뻐근하고 통증이 느껴질 때
오랜 시간 쉬지 않고 업무에 집중하면 일시적으로 목과 어깨가 뭉쳐 뻐근할 수 있는데요. 이렇게 뭉쳐 뻐근해진 목과 어깨가 며칠 동안 풀리지 않고 돌처럼 딱딱해 질 때가 있습니다.
▲가려움
몸이 가렵고, 잇몸에서 피가 나기도 할 때
가려움은 피부 문제, 간, 신장, 갑상선 기능 저하,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또 잇몸에서 피가 나는 것은 피곤으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됐다는 신호입니다.
▲손발 저림
손발이 자주 저리거나 평소와 달리 손발이 찰 때
지속적으로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근육이 긴장돼, 근육이 신경을 압박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때 손발이 저리거나 손발이 차가워질 수 있답니다. 손발 저림이나 차가움이 오래 갈 때는 질환일 가능성이 있으니,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디자인: 박종규기자 hosae1219@asiatoday.co.kr>
박요돈 기자 yodonpark@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