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특선영화의 주인공 '역변의 대명사' 맥컬리 컬킨 근황은?
구글 광고, 시상식 등 참여하며 재기 시동
크리스마스 특선영화의 주인공인 '나홀로집에' 맥컬리 컬킨의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38살이 된 맥컬리 컬킨은 최근 구글 광고에 출연해 과거 자신이 출연했던 대표 영화 '나홀로 집에' 주요 장면을 재연했다. 광고의 내용은 성인이 된 맥컬리 컬킨이 과거와 달리 구글 AI 음성 서비스 '구글 어시스턴트' 덕분에 혼자 남은 일상에서도 편리하고 재미있는 생활을 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맥컬리 컬킨은 할리우드 배우 중 역변의 대명사로 유명하다. 과거 귀여운 외모와 완벽한 연기로 큰 인기를 누렸으나, 성인이 되면서 마약에 빠져 외모마저 바뀌어 국내외 팬들을 실망하게 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재기를 위해 노력 중이다. 지난 10월 LA에서 열린 2018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시상식에 모습을 드러냈다. 당시 맥컬리 컬킨은 슈트를 입고 재치 넘치는 모습을 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영화 '나홀로 집에'는 매년 25일마다 소환되는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특선영화다. 크리스마스에 홀로 집에 남은 케빈이 집을 털려는 도둑에 맞서는 내용을 담았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ajunews.com
전기연 kiyeoun01@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