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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측 "악플러·유튜버 등 고소…합의 無 사회적 용인 넘었다"

배우 송혜교가 악성 루머 유포자들을 고소했다.

아주경제

배우 송혜교

송혜교 소속사 UAA는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에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다수의 누리꾼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송혜교 씨와 관련해 악질적인 행위와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에 찬 노골적 비방과 욕설 등에 대한 증거 수집이 완료된 다수의 유포자들을 1차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머지 커뮤니티나 댓글, 유튜버 등에 대해서도 증거자료가 확보되는 대로 그 전원에 대해 형사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송혜교는 이번 고소건과 관련해 선처, 합의는 없다는 입장. "송혜교 씨와 관련해 전혀 근거 없는 허위의 글이나 악의로 가득찬 욕설, 그리고 차마 상상하기 어렵고 있을 수도 없는 일들을 날조하고 퍼트리는 행위가 지속되고 있다. 이는 분명 사회적 용인 수준을 넘었을 뿐 아니라 당사자에게 견딜 수 없는 고통을 안겨 주고 있다"고 토로하며 강경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송혜교와 송중기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만나 2017년 10월 31일 결혼, 1년 9개월 만인 지난 22일 법적으로 이혼했다.


최송희 기자 alfie3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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