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룡으로 변신하고 세계를 접수한 근육남

Photo by Chris J(우)

Photo by Chris J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7 머슬마니아 세계대회에서 이소룡 퍼포먼스로 피트니스 부문 1위를 차지한 한국선수가 있어 화제가 됐어요.

출처: 이동기 사진제공

그 주인공은 바로 태권도 국가대표 시범단을 거쳐 현재 태권도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는 태권전사 이동기씨죠.

출처: 머슬마니아 코리아 사진 제공

멸치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 웨이트트레이닝을 시작했다는 그는 화려한 태권도 기술과 근육미를 조화해 머슬마니아 국내대회에서 피트니스 1위를 차지했어요.

출처: 머슬마니아 코리아 사진 제공

하지만 그의 도전은 멈추지 않았죠. 얼마 후 머슬마니아 세계대회에 도전해 멋진 무술 퍼포먼스로 당당히 1위를 차지했습니다. 세계를 접수한 이동기 선수의 머슬마니아 무대영상을 감상해 볼까요?

※출처: 유튜브 맥스큐TV

피나는 노력과 운동으로 환골탈태에 성공한 이동기 선수 정말 대단하죠! 멋진 근육과 날렵한 퍼포먼스를 가능하게 해준 그의 운동비법을 소개합니다.

TOTAL 헬스N피트니스 미디어-맥스큐 2017년 12월호(87호)

 민첩성 향상에 기초가 되는 장딴지 근육을 발달시키는 운동입니다.

TOTAL 헬스N피트니스 미디어-맥스큐 2017년 12월호(87호)

준비: 몸을 지탱할 수 있는 바 혹은 벽을 잡고 발판이나 스텝 박스 위에서 앞발의 1/3 정도를 딛고 한 발로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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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 발뒤꿈치를 최대한 올려 종아리를 수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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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lus Tip 올라갈 땐 빠르게 수축하고 내려올 땐 천천히 이완시켜야 운동 효과가 높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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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딴지, 허벅지, 복부를 동시에 단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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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자신이 점프해서 올라갈 수 있는 높이의 탁자나 받침대 앞에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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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 무릎을 구부리면서 손의 반동과 엄지발가락의 힘으로 끝까지 땅을 밀면서 점프한다. 탁자나 받침대에 올라섰을 때 무릎을 배 쪽으로 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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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lus Tip 처음에는 낮은 높이의 탁자나 받침대에서 실시하고, 익숙해지면 높이를 점차 올려보세요. 제자리 연속 서전트 점프 훈련으로도 대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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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프력 향상시키는 운동으로 민첩성과 순발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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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비: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선 뒤, 손은 명치 앞으로 쭉 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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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 쭈그려 앉는 동시에 손의 반동을 이용해 최대한 멀리 뛴다. 착지할 때는 상체를 앞으로 접고, 발을 최대한 앞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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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lus Tip 착지할 때 과도하게 몸을 앞으로 향하게 하면 넘어지거나 다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Photo by ACUBE, 206graphy(김성연 작가)

매서운 한파로 몸이 굳어지기 쉬운 요즘, 이동기 선수가 제안하는 민첩성 향상 운동과 웨이트트레이닝으로 모두 몸짱으로 거듭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