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인애, 풀잎이엔앰과 손잡고 본격 활동...'조들호2' 스타트
배우 장미인애가 본격적인 연기 활동에 돌입한다.
27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장미인애가 풀잎이엔앰과 전속계약을 맺고 연기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풀잎이엔앰 관계자는 YTN Star에 "3년 전부터 함께 하기로 했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 올해 전속계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서포트 할 예정"이라면서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이하 조들호2)을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테니 장미인애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장미인애는 소속사를 통해 "앞으로 작품과 연기로 다가가는 배우의 길을 걷겠다"고 다짐했다.
장미인애는 지난 26일 오후 방송한 '조들호2' 24회 말미에 등장했다. 극 중 장미인애는 과거 검사 조들호(박신양) 때문에 복역했다면서 스스로 배를 찌르고 조들호에게 칼을 쥐여주며 그를 살인 미수범으로 만들려 한 장순임 역을 맡았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장미인애는 오랜만에 진행된 촬영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혼신의 연기로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 장미인애는 24회~26회 분량에 출연한다.
장미인애 또한 자신의 SNS에 "'동네 변호사 조들호' 시작입니다. 오랜만에 뵙습니다. 박신양 선배님과"라는 글을 올렸다.
장미인애가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건 MBC '보고싶다'(2012~2013) 이후 6년 만이다. KBS 드라마는 '복희누나'(2011~2012) 이후 7년 만이다.
풀잎이엔앰에는 황석정, 팝핀현준, 이재은, 서재원 등이 소속돼 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KBS, 장미인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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