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이혼 발표 전 밝은 모습... "연극 본 후 동료들과 사진"
배우 송중기의 이혼 조정 발표 직전 근황 사진이 공개됐다.
연극 관계자는 8일 YTN Star에 "송중기가 이혼 조정 발표 전, 연극 '뜨거운 여름'을 관람한 뒤 배우들과 단체 사진을 남겼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4일 연극 '뜨거운 여름'에 출연한 배우 김남호의 SNS에는 송중기가 연극 배우들은 물론, 영화 '승리호' 배우들과 함께 찍은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 속 송중기는 모자를 쓴 채 영화 '승리호' 출연진 김태리, 진선규 등과 환하게 웃고 있다.
송중기는 송혜교와 지난 2016년 종영한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만나 연인이 됐다. 이후 2017년 10월 축복 속에 결혼했다. 하지만 지난달 26일 송중기가 서울 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을 신청하며, 1년 8개월여 만에 파경을 맞아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YTN Star 공영주 기자(gj920@ytnplus.co.kr)
[사진= 김남호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