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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솔직당당한 매력…"공개연애 후회 안 해"

악플의 밤

YTN

걸그룹 f(x) 출신 연기자 설리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2 '악플의 밤' 4회에는 방송인 김지민과 B1A4의 산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악플을 낭송했다. 이날 김지민은 '남자에 묻어간다'는 악플을 읽으며 표정이 굳어졌다.


김지민은 곧 "노 인정"을 외치며 "연애는 후회하지 않지만, 공개 연애는 후회한다. 개그맨들에게 공개 연애는 웃음 소재가 되더라. 상대방의 기사엔 아직도 내 이름이 들어간 댓글이 베플"이라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공개 연애가 양날의 검"이라며 "예전에 방송국 종사자 결혼식장에 갔는데 (전 연인을) 마주친 적이 있다. 포토타임에 조금 늦게 가야된다. 그 사람이 있는 곳과 제일 먼 쪽으로"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설리의 입장은 달랐다. 공개 연애를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힌 것. 그는 "내 편이었던 사람을 길 가다 만나면 너무 반갑고 가족 같을 것 같다. 밥 사주고 싶다"고 말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설리가 '악플의 밤'에 출연하며 밝힌 입장과 발언들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21일 첫 방송에서는 '노브라 논란'에 관한 악플에 대해 "단지 내가 편해서"라며 직접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처음에 노브라 사진을 올리고 말들이 많았다. 이때 무서워하고 숨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러지 않았던 이유는 편견이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 때문이었다"며 솔직당당한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다.


한편 '악플의 밤'은 스타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JTBC2 '악플의 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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