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박은영 KBS 아나, 선배 소개로 3살 연하와 9월 화촉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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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박은영 아나운서가 9월의 신부가 된다.
YTN Star 보도([단독] KBS 간판 아나운서 박은영, 9월 신부된다)를 통해 박은영 아나운서의 결혼 소식이 알려졌다. 박 아나운서는 방송국 선배 소개로 지난해부터 교제한 3살 연하 일반인과 오는 9월 말 화촉을 밝힌다.
박 아나운서는 22일 YTN Star와 단독 인터뷰에서 "좋은 분을 만나 올해 9월에 결혼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 역시 인생에서 참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선배님 소개로 만난 분과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KBS 쿨FM '박은영의 FM대행진'을 진행하고 있는 박 아나운서는 "매일 출근길에 제 라디오를 기다리시는 청취자들의 사연에 감동 받을 때가 많다"면서 "앞으로도 사명감과 열정으로 DJ 활동에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무용학 학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 석사과정을 마친 인재로 2007년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뉴스는 물론 '도전! 골든벨 '뮤직뱅크' '무한지대 큐' '생방송 오늘' '위기탈출 넘버원' '연예가중계' '비타민' '비바! K리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진행을 맡아 두각을 드러낸 KBS 간판 아나운서다. 호감 가는 외모와 긍정적인 매력, 깔끔한 진행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011년 KBS 연예대상에서 쇼오락 MC부문 여자 신인상을 받고 2013년 KBS 연예대상 쇼오락부문 여자 우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KBS 간판 아나운서로서 입지를 굳혔다.
방송뿐만 아니라 라디오 DJ까지 섭렵했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KBS 해피FM '당신의 아침'을 진행했고, 현재는 '박은영의 FM대행진'을 진행하고 있다. 솔직담백한 입담과 센스로 지난해 KBS 연예대상에서 올해의 DJ상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세미 트로트 음원 '여의도 엘레지'를 발매하는 등 다재다능한 끼를 마음껏 드러내고 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 공영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박은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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