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아침을 응원합니다
오늘도 출근할 때 몸이 무겁지 않았는가? 자리에 앉아서도 멍하니 메일과 기사를 스크롤하고 있지는 않은가? 퇴근 시간 다 되어서 밀린 기획안과 결제를 올리진 않는가? 피곤하다 외치면서도 퇴근 후 한 잔이 낙이라고 생각하며 오늘도 한잔하며 회사 부장 욕을 하며 하루를 마감하지는 않는가? 지하철 막차를 타고 들어가면서 ‘내일은 꼭 칼퇴하고 말 거야’ 라고 스스로에게 약속도 뭣도 아닌 다짐을 하고 있지 않은가?
하루가 비슷하고 일정은 늘 빡빡하고 목표는 너무 멀리 있고, 아침엔 너무 피곤하다. 이 모든 것들을 바꾸려면 우선 ‘일찍 일어나야 한다.’ 이제까지 6회에 걸쳐 『일찍 일어나는 기술』에 대한 이야기를 살펴봤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이렇다. 일찍 잔다. 적당히 잔다. 일찍 일어난다. 꾸준히 지속한다.
너무 뻔한 얘기라고? 그 당연한 것을 아직도 못하고 있기 때문에 당연하게 할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일어날 수 있도록 방법을 제시했다. ‘굳이 그렇게까지 해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하는 걸까?’ 라는 의문이 생길 수도 있다. 이 습관이 정착되어 정말로 아침에 눈이 ‘떠진다면’ 믿을 수밖에 없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건 이전과는 다른 삶을 살게 된다. 바로 느끼게 될 것이다.
뻔하지만, 해보면 절대 뻔하지 않은 ‘일찍 일어나기’
이 책에선 하루 30분이라도 먼저 일어나 자신이 원하는 것을 그 시간에 하라는 제안을 했고, 일어나는 것 자체가 습관이 되어 의식하지 않아도 저절로 눈이 떠지게 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실제로 일찍 일어나는 습관은 3주째가 되면 어느 정도 몸에 익게 되고, 3개월이 되면 아침에 일어나는 게 생각만큼은 부담스럽지 않고 6개월째가 되면 술을 많이 마신 날조차도 다음 날 아침에 (일단) 눈이 떠지기는 하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된다.
단순히 잠 자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 그리고 자신이 평소에 정말 하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다는 이유 때문에 못했던 취미생활이 합쳐지면 나타나는 긍정적인 결과다. 텔레비전을 멍하니 보던 습관도, 밑도 끝도 없이 스마트폰에서 고개를 들 줄 모르던 생활도 수면습관과 함께 조금씩 변화하는 모습도 느껴볼 수 있다. 왜냐하면 수면습관과 일찍 일어나는 습관이 동시에 적응되면,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변하고 있다는 걸 스스로도 알게 되고 좀 더 만족스러운 삶을 살려고 노력하게 된다. 그러면서 차츰 자신의 나쁜 습관들도 주의하게 되기 때문이다.
최고의 전략은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 인생이 그렇게만 흘러갈 수 있던가. 회식은 생각보다 자주 오고, 야근은 회식보다 더 자주 온다. 게다가 대부분의 날들은 그냥 흘러가는 것처럼 보인다. 한 달도 금세 지나가고 일 년은 더 빠르게 다가온다. 적어도 그렇게 느껴진다. 그 사이에서 중심을 잡고,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이루고, 진심으로 즐길 수 있는 삶을 사는 건 생각보다 쉽지 않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기를 바란다. 한 달에 한 번만 지키면 어떤가. 이제 다시 시작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적어도 어제의 나보다 오늘의 내가 더 괜찮다고 스스로에게 늘 주문을 외면서 떠올리면 된다.
‘최고의 전략은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글 | 후루가와 다케시
후루카와 다케시 저/김진희 역 | 매일경제신문사
저자는 50만 명 이상의 독자 후기와 컨설팅을 통해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일찍 일어나는 기술’을 습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업무에도 집중할 수 있고 자신이 원하는 목표도 이룰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일찍 일어나기를 바탕으로 한 ‘성공습관 시간표’에 달려 있다. [도서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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