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6kg' 에바 "노출 사진 업로드, 남편 허락받는다" (굿모닝 대한민국)
방송인 에바 포피엘이 몸매 관리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26일 방송된 KBS 2TV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에서는 방송인 에바와 그의 남편 이경구 씨가 출연했다.
이날 에바는 운동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자신의 목표를 밝혔다. 10년 동안 바디 프로필을 찍는 게 목표라고. 에바는 "사진을 찍고 나면 쉬는 기간이 있다. 지금은 좀 쪘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하기도 했다.
남편 이경규 씨는 "운동을 계속하니 자랑스러울 것"이라면서도 "검열까지는 아니지만, 이 사진은 그렇지 않냐고 티격태격할 때도 있다. 그래도 최대한 본인이 올리고 싶으면 올린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에바는 "소셜미디어에 올리기 전 남편에게 연락한다. 말을 안 들을 때도 있지만 안 괜찮다고 하면 올리지 않으려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아버님은 아무 말씀 안 하시고 '좋아요'를 눌러주시고, 어머님은 멋지다고 칭찬해주시면서 닭가슴살 샐러드를 만들어주신다"라며 시댁의 넘치는 며느리 사랑을 자랑했다.
이어 에바는 몸매 관리 비법을 묻자 "아가씨 때는 굶거나 원푸드 다이어트를 하기도 했는데 다 건강이 안 좋아졌다. 지금은 아들을 키워야 해, 체력관리를 해야 한다. 건강하게 먹으면서 운동한다. 그것밖에 없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하루 30분만 투자하면 된다. 그런데 그 30분이 너무 어렵다"라고 강조하며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