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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억 고급빌라, 신혼집 NO" 현빈♥손예진, 핫했던 결혼설 해프닝

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현빈이 48억 원의 최고급 빌라를 매입했다는 소식과 함께 손예진과 결혼설에 휩싸였다. 소속사 측은 신혼집이 아니라며 결혼설에 선을 그었다.


30일 일요신문은 현빈이 최근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한 70평대 신축 최고급 빌라를 구입, 이사를 마쳤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빈이 매입한 빌리는 전용면적 242.45㎡(약 73평)로 매매가는 48억 원이다. 한 층에 두 세대가 있는 다른 집과 달리 한 세대가 한 층을 전체를 다 쓰는 펜트하우스로 가격 또한 두 배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빌라는 박진영과 오연서 등이 거주하는 곳으로 연예인들과 예술인들이 많이 사는 동네에 위치해 있다. 서울과 인접해 있으면서 자연 친화적인 동네라는 설명이다. 특히 박진영이 최근 출연한 예능프로그램에 이 집이 등장하고, 오연서가 현빈의 집 아래층 주민으로 밝혀지며 네티즌들의 관심도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해당 매체에서 '신축빌라 매입이 손예진과 결혼을 염두에 둔 행보'라고 덧붙이며 두 사람의 결혼설 또한 화두에 올랐다.


이에 현빈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손예진과의 신혼집은 사실이 아니다"며 "그 외의 정보들은 개인 거주지인 만큼 확인이 어렵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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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과 손예진은 새해 첫 날인 지난 1일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종영 이후부터 8개월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양 측 소속사는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됐고, 드라마 종영 이후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손예진은 자신의 SNS에 "처음으로 일이 아닌 제 개인적인 이야기로 여러분 앞에 서려니 부끄럽다. 그렇게 됐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여러분께 무슨 말이라도 해야 할 것 같아서 (글을 적었다). (기분이) 너무 어색하고 이상하다"며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음에 감사드리고 예쁘게 잘 가꿔가 보도록 노력하겠다"고 데뷔 22년 만의 공개 열애 소감을 밝혔다.


현빈과 손예진은 82년생 동갑내기다. 결혼 적령기에 접어든 만큼 두 사람의 결혼에 팬들의 관심도 뜨겁다.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 2018년 영화 '협상'(감독 이종석)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지난해에는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보여준 범상치 않은 케미로 재차 열애설에 휩싸였다.


현빈은 최근 '2020 APAN 스타 어워즈'에서 대상을 받고 "최고의 파트너인 윤세리, 손예진에게 고맙다. 손예진이 빚어낸 윤세리 덕분에 리정혁이 더 멋지게 숨 쉴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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