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두 번의 자가격리…제이쓴과 비대면 생일잔치
아내의 맛
'아내의 맛' 홍현희가 자가격리 중 제이쓴과 비대면 생일잔치를 했다.
12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홍현희가 두 번의 자가격리 후 돌아왔다.
이날 홍현희가 자가격리 해제 후 '아내의 맛'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연예계 최초로 자가격리를 두 번 했던 홍현희는 "저도 두 번째 할 줄 몰랐다"라고 했다. 이휘재가 "첫날엔 울었죠"라고 묻자 홍현희는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지 싶어서 웃었다"라며 "저에 대해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밝혔다.
이휘재가 "이번에 운동하겠다고 다짐하지 않았냐"라고 하자 홍현희는 "앞자리가 4로 바뀌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홍현희는 "마흔이 됐다"라며 "건강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 또 이런 일이 없겠죠?"라고 걱정했다.
이어 홍현희 자가격리 영상이 공개됐다. 자가격리 해제된 지 일주일 만에 다시 들어갔다고. 홍현희는 "저는 두 번째 자가격리라 누워만 있지 않는다. 아침을 활기차게 시작하려고 한다"라며 머리를 빗었다. 홍현희는 자가격리하면서 고마웠던 사람에 관해 "전 옆집 아저씨를 말씀드리고 싶다. 음식을 다 해서 문 앞에 주셨다. 엄마도 집 앞에 단 한 번도 오지 않았는데"라고 밝혔다.
이후 홍현희는 남편 제이쓴의 생일을 맞이해 랜선 생일상을 준비했다. 홍현희는 미역국, 불고기, 계란말이 등을 해서 보여주었고, 제이쓴은 홍현희가 보내준 케이크를 들었다.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