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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 강소라 30개월 딸, 벌써 연예인 끼 폭발 "사진 촬영 재밌어"

엑스포츠뉴스

배우 강소라가 붕어빵 비주얼의 첫째 딸을 공개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강소라의 쏘라이브에는 '강소라의 아름다운 D라인, 만삭 화보 촬영(feat. 첫째 딸 다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강소라는 2020년 8살 연상의 한의사와 결혼, 이듬해 첫째 딸을 낳았고 최근 둘째 딸을 출산했다.


지난 11일 소속사 플럼에이앤씨는 엑스포츠뉴스에 "둘째 아이를 출산한 강소라와 아기는 모두 건강한 상태로 가족들의 보살핌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강소라는 영상에서 "제가 곧 출산을 한다. 제 딸과 둘째 딸과의 추억을 남기고 싶어 사진 촬영을 해보려고 한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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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라는 만삭 화보를 촬영하며 첫째 딸 다미와 화보를 촬영했다.


다미에게 소품인 컵을 쥐어주며 "엄마와 가짜로 먹어볼까?"라며 제안했고 다미는 강소라의 말대로 물을 마시는 척을 해 칭찬을 받았다. '짠 해볼까?' 하는 말에도 잘 따라했다.


강소라는 "다미와 같이 찍으니 오히려 내가 더 긴장된다. 뭔가 결과물을 같이 책임져야 하고 나보다 딸이 예쁘게 잘 나왔으면 좋겠다"라며 엄마의 마음을 드러냈다.


다미는 카메라 앞에서 엄마의 포즈를 그대로 따라하며 귀여움을 뽐내기도 했다.


강소라는 첫째 딸에 대해 "30개월이 됐다. 소심한 관종이다.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면 너무 좋아한다"라며 흐뭇해했다. 다미는 "사진 찍는 거 재밌어"라며 엄마를 닮은 '연예인 끼'를 자랑했다.


강소라는 "아파트에 돌아다녀도 주민들이 나보다 애를 더 예뻐한다. 뭐 괜찮다"라며 뿌듯해했다.


모든 촬영을 마무리한 강소라는 "딸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개인적으로 너무 행복하다. 일 겸 사심을 같이 채웠다"라며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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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딸에게 영상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강소라는 "첫째 딸 다미야. 벌써 30개월이고 동생이 태어나면 만으로 3살이 될텐데 무탈하고 건강하게 자라줘 고맙다"라며 애정을 내비쳤다.


이어 "동생이 태어나면 다미는 세상에서 제일 친한 친구를 갖게 될 거야. 엄마는 외동딸이라 자매가 생기는 게 소원이었거든. 다미에게 친구이자 자매를 만들어줄 수 있어. 엄마는 조금 힘들겠지만, 다미도 조금 힘들겠지만 나중에 자라면 너무 좋을 거다. 그때까지만 참자 사랑해"라고 말했다.


둘째 딸에게는 "아직 태명밖에 없는 OMG야. 이제 조금 있으면 널 만나게 될텐데 엄마 생각에 너는 언니와 엄청 다른 아이일 것 같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네 언니는 거의 태동이 없었어. 너는 20주가 넘어서부터 엄마 배에서 드리블을 시작하지 않았냐. 발로 축구도 하고 팔로는 농구를 하고 얼마나 활발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가 나올지 기대도 되고 조금 걱정도 된다. 너도 언니처럼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아보자. 환영해"라며 기대했다.


사진= 강소라의 쏘라이프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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