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사장' 오정연, 코로나로 사업 위기…"다이어트? 고기로 절제"
당나귀귀
방송인 오정연이 근황과 다이어트 비결 등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는 스페셜 MC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등장했다.
오정연은 "17년 차 방송인이자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오정연이다"라고 소개했다. 카페 규모를 묻는 전현무의 질문에 오정연은 "직원이 10명 정도다. 보증금 3000에 월세 200 정도였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오정연의 카페는 최근 임시 휴업 중이라고. 오정연은 "코로나19 때문에 타격이 엄청 크다. 사실 존폐를 고민하고 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현주엽의 고기 요리를 지켜보던 전현무는 동기였던 오정연을 언급하며 "육식파고 풀을 절대 안 먹는다. 밥을 많이 먹는다"고 말했다. 오정연은 "저는 별명이 육식동물이다. 오이나 가지, 당근 이런 채소들은 아예 안 먹는다"고 답했다.
이에 김숙이 "10kg인가 넘게 빼지 않았냐"고 묻자, 오정연은 "고기를 먹으면 양심이 찔려서 2~3일 동안 고기나 탄수화물을 쉬어준다. 그런 절제가 있어서 가능했던 것 같다"고 다이어트 비결을 전해 이목을 모았다.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