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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영 "♥정경호와 8년 차 커플, 열애설 때 세상 끝나는 줄"

아는형님

엑스포츠뉴스

'아는 형님'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최수영이 연인 정경호를 쿨하게 언급했다.


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최수영, 진서연이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두 사람은 OCN 드라마 '본대로 말하라'에 함께 출연한다.


진서연과 최수영은 걸크러시를 뽐내며 여유롭게 등장했다. 최수영은 진서연에 대해 "'독전'을 보고 어떻게 저런 배우가 나왔지 했는데 '인생술집'에서 말하는 게 내 스타일이었고 쿨하고 멋있더라. 그런 이미지가 누그러진 상태에서 만났다. 언니가 친하게 대해줘 친해졌다. 둘다 먹는 걸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배우들이 음식을 좋아하는 이유가 평소에 다이어트를 하기 때문이냐는 물음에 최수영은 진서연에게 다이어트를 하냐고 되물었다. 진서연은 "난 이런 애들 싫어한다. 그런 거 필요 없다는 소리다. 타고난 사람도 있지만 보통은 먹으면 살이 찐다. 평범한 사람들은 먹을 때 집중을 하는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최수영은 "난 다이어트를 안하는데 춤을 2년 안 췄더니 배가 조금 나오더라"며 망언을 했다.


최수영은 배우 정경호와 8년 차 장수 커플로 공개 열애 중이다. SNS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한다.


이상민은 최수영에게 "'무정도시'를 인상 깊게 봤다"라며 연인 정경호가 출연한 드라마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정경호가 남자친구이잖냐. 얘기를 해도 되냐"라고 물었다. 최수영은 "왜 얘기하면 안 되냐. 그럼 나도 얘기해도 되냐"라고 말했다.


김영철이 "방송에서 남자친구 얘기 나오면 쑥스러워 하는 것 같다"라고 하자 "기사가 너무 많이 나니까 갑자기 긴장이 되는 거다"라고 했다.


정경호는 민경훈의 군대 선임이다. 민경훈은 "나에 대해 얘기 안 하냐. 내가 연락을 안해서 나 벼르고 있는 것 같다"라고 이야기해 주위를 웃겼다.


진서연은 서장훈을 희망 짝꿍으로 꼽았다. "내가 보이시하니까 섬세한 사람이 옆에 있어야 빛이 난다"라고 하자 서장훈은 "내가 그런 분들에게 약하다. 뭘 못한다"라고 말했다. 수영은 "뭘 못해야지"라며 정곡을 찔렀다. 이에 서장훈은 "가드(정경호)도 그렇게 아무것도 안 하니?"라고 반격했다.


그러나 수영은 지지 않았다. "너도 여자를 만날 때 네가 좀 불편한 여자를 만나. 내가 조심해야겠다, 이렇게 하면 쟤가 어떻게 반응할까 항상 생각하게 하는 여자를 만나면 너도 할 수 있어"라고 일침해 주위를 웃겼다.


연애 할 만하냐는 이상민의 물음에는 "그럼"이라고 쿨하게 답했다. "난 정경호 팬이다. 정경호가 수영에게 존경을 받을 것 같다. 남자친구를 존경하냐"라고 질문했다. 수영은 "서로 존경해야 할 것 같다. 존경할 수 있는 여자를 만나라. 너도 할 수 있다"라고 또 한 번 돌직구를 던졌다.


최수영은 '소녀시대 데뷔 전날', '연기자 데뷔 전날', '열애설 발표 전날' 중 가장 떨렸던 날로 열애설 발표 전날을 꼽았다. 그는 "세상이 끝나는 줄 알았다. 그때 당시에는 (공개 열애가) 잘 없었다"며 당시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과거 음악방송 리허설 직캠 영상 때문에 유노윤호의 천적으로 불린다고 고백했다. "저 날 너무 더웠는데 선크림을 안 발랐다. 다 가리고 싶었다. 본 방송 때는 열심히 했다. 열심히 하는 게 맞는 거다. 저 영상을 보고 창피했다. 사람들이 재밌게 봐줘 감사하다"라고 했다.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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