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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애들' 유재석→하하, 영정사진·유서까지…안정환 끝내 '눈물'

엑스포츠뉴스

유재석과 안정환, 하하, 김신영, 김하온의 영정사진과 유서가 공개됐다.


7일 방송된 JTBC '요즘애들'에서는 4MC가 게스트 하하와 함께 직접 유서를 작성하며 자신의 삶을 돌아봤다.


이날 청년영정사진사 '요즘 애'를 만난 4MC와 하하는 "직접 영정사진을 찍어보며 죽음에 대해 생각해보자"는 청년영정사진사의 제안에 자신들에게 가장 의미 있는 옷을 입고 영정사진을 찍었다.


먼저 유재석은 압구정 날라리였던 20대 시절, 어머니의 카드로 구매한 명품 양복을 입고 나와 눈길을 모았다. 또 하하는 해외스케줄로 인해 출연하지 못한 황광희를 대신해 게스트로 출연했다가 뜻밖의 영정사진까지 찍게 된 상황에 "날을 잘못 잡았다"며 절규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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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내 실제 죽음을 앞둔 사람처럼 분위기에 몰입했고, 아내 별의 친구 김신영에게 "내가 죽으면 별에게 좋은 남자를 소개해줘라"는 유언까지 남겼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남자에게 아이들이 아빠라고 부르는 건 상상도 하기 싫다. 벽에 X 칠할 때까지 살고 싶다"며 삶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후 4MC와 하하는 자신이 곧 죽는다는 가정 하에 직접 유서를 작성했다. 각자 주변 사람들에게 당부의 유언을 남기는 가운데, 하하와 안정환은 자신의 아내를 향한 마지막 말을 남겼다.


하하는 "한 5년 있다가 좋은 남자 만나서 연애하다 결혼하라"며 "대신 내 친구들은 안 된다"는 조건을 달았고, 안정환은 "혜원아 재산은 다 네 거야"라며 사랑꾼 면모를 과시하는 한편 "남편은 하나! 아빠도 하나!"라며 가족을 향한 묵직한 유언을 남겼다.


특히 안정환은 상황에 몰입한 나머지 끝내 '눈물'을 흘리며 감성을 폭발시키기도 했다.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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