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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승 많이 생각나"...'당나귀 귀' 최은주, 눈물의 그랑프리 수상

엑스포츠뉴스

최은주가 그랑프리 수상에 눈물을 흘렸다.


28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최은주가 피트니스 대회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은주는 비키니 쇼트 부문에 출전하며 "부담이 너무 된다. '너 당연히 1등 아니야' 이런 얘기가 너무 부담된다. 이번에 목숨 걸고 준비했다. 이게 뭐라고 목숨 거느냐 하시겠지만"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최은주는 자신감 넘치는 워킹을 선보이며 등장, 클래스가 다른 몸매와 포징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양치승은 최은주의 경우 배우라서 항상 대회를 준비할 때면 대회 그랑프리를 하는 선수 역할을 맡았다고 생각하고 연기처럼 몰입해서 운동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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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주는 비키니 쇼트 부문에서 1위를 한 뒤 체급별 1위가 총출동해 왕중왕을 가리는 그랑프리전에도 출전하게 됐다. 최은주는 그랑프리전에서도 이름이 불리며 그랑프리 메달도 목에 걸었다.


최은주는 그랑프리전 결과가 나오자마자 눈물이 터져 얼굴을 가렸다. 이를 지켜보던 양치승도 울컥한 모습이었다. 최은주는 다시 환한 얼굴로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는 그랑프리 메달을 양치승에게 건넸다.


최은주는 인터뷰 자리를 통해 "양관장님 솔직히 많이 생각났다. 저한테 가장 고마운 분이다. 배우로 아무도 찾아주지 않고 지치고 힘들 때 다른 길을 알려주셨고 할 수 있다는 마음을 먹게 해주셨다. 지금까지 잘 이끌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그랑프리 해서 관장님 꼭 드리고 싶었다"고 양치승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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