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이동국, 대가족 함께할 제주 3층집 "뷰 대박"
전일야화
축구선수 이동국이 제주도에 마련해 놓은 집을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동국이 가족을 위한 제주하우스를 전격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동국은 시안이와의 제주도 여행 중 "부모님이 사시면 딱 좋을 것 같아서 제주도에 오시면 편하게 쉬었다 가시라고 부모님을 위해서 야심차게 준비했다"면서 제주하우스를 공개했다.
오남매네 제주하우스 1층은 통유리로 되어 있어 마당이 훤히 보였다. 대가족이 모여 있기 좋은 분위기였다. 주방은 거실 옆으로 넓게 빠져 있었다. 할머니, 할아버지 방 옆으로는 욕실, 파우더룸, 테라스까지 완비되어 있었다.
2층은 이동국 부부와 오남매의 가족생활 공간이었다. 가장 큰 방은 이동국 부부의 침실이었고 침실 바로 옆에는 화장실이 있었다. 재시와 재아 방, 설아와 수아 방도 있었지만 시안이의 방은 따로 없는 상황이었다. 2층 테라스로 나가면 야외수영장이 있었다.
시안이는 3층에는 자신의 방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기대감에 부풀어 3층으로 올라갔다. 이동국은 3층에 대해 서재라고 설명하며 "그동안 책을 읽을 공간이 없어서 못 읽은 거다. 이제 많이 볼 거다"라고 했다. 서재 반대쪽은 놀이방으로 꾸며져 있었다.
서재 밖으로 나가면 서귀포가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의 테라스가 있었다. 이동국은 시안이에게 "날씨가 좋으면 마라도가 보인다"고 얘기해줬다.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