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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김부용 "반찬가게, 한 달 인건비만 1500만원"

엑스포츠뉴스

김부용이 반찬가게의 한 달 인건비가 1500만원이라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부용이 반찬가게의 한 달 인건비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부용은 임재욱의 '결혼의 세계' 2탄 영상에서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평소 임재욱이 회사로 한 번 오라고 했다고.


임재욱은 김부용이 운영 중인 반찬가게에 대해 "사람들 많이 온다며?"라고 물어보며 궁금해 했다.


김부용은 "우리는 사서 나가는 거니까"라며 아무래도 사람들이 집밥들을 많이 먹다 보니 식당들에 비해서는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이 덜한 편이라고 했다.


임재욱은 "너는 코로나인데도 불구하고 매출이 괜찮다?"라고 얘기하며 부러운 눈길을 보냈다. 엔터테인먼트 대표인 임재욱은 코로나19로 인해 회사 사정이 어렵게 된 상황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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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용은 임재욱이 반찬가게 월 매출이 얼마인지 묻자 "한 달에 인건비만 1500만 원이 나온다. 평균 한 200씩 판다"고 말했다.


이어 "3, 4천 원짜리를 그만큼 팔려면 죽는다. 하루 종일 싸고 팔고 이래야 된다. 멸치볶음 미친 듯이 팔았다. 난 멸치볶음이 징그럽다. 오늘도 하루 종일 장조림 찢다가 왔다"고 덧붙이며 반찬가게 운영이 만만치 않음을 털어놨다.


임재욱은 김부용이 고기를 찢다가 왔다는 얘기를 듣더니 "멋있다"고 했다. 이에 멤버들은 "어떤 부분이 멋있는 거야"라고 말하며 웃다가도 "뭐라도 하고 있는 부용이가 부러운 거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같은 CEO인 임성은은 "난 남일 같지가 않다"며 임재욱의 마음을 공감했다.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enter@xportsnews.com/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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