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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금잔디 고백, 마지막 연애사부터 이서진 앓이까지

'불청' 금잔디 고백, 마지막 연애사

트로트 가수 금잔디가 연애사를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금잔디가 2018년 마지막 여행의 게스트로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금잔디는 멤버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긴장 반 설렘 반인 얼굴로 기다렸다. 자유 여행을 가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


금잔디는 "저를 또 불러주셔서 잊고 지내던 청춘을 불태우고 가 보려고 한다. 실감이 안 난다. 여행을 가본 적이 없어서 짐도 어떻게 싸는지 몰랐다"며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금잔디는 숙소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연애 관련 질문을 받고는 "마지막 남자친구가 문경 분이었다"며 마지막 연애가 거의 13, 14년 전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연수는 금잔디가 그토록 오랜 기간 연애를 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이렇게 예쁜데?"라고 말하며 놀라워했다. 이에 금잔디는 "만나고 헤어지는 거에 대해 두려움이 너무 큰 것 같다"고 전했다.

'불청' 금잔디 고백, 마지막 연애사

금잔디는 마지막 남자친구와의 이별에 대해 "제가 일하는 거에 대해서 이해를 못 하셨다"고 얘기했다.


멤버들은 금잔디가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는지 궁금해 했다. 금잔디는 어느 분야에서든지 자신보다 무언가 하나는 특출 나게 똑똑한 사람이 좋아한다며 그 예로 이서진을 언급했다.


이서진과 친분이 있는 김광규는 이서진한테 한 번 얘기를 해 보겠다고 나섰다. 금잔디는 "진짜요?"라고 물으며 이서진앓이를 드러냈다.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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