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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금만 43억"…하시모토 텐카, 가슴확대술 거짓말에 파산 직전

엑스포츠뉴스

일본 아역 배우 출신이자 유명 유튜버인 하시모토 텐카(텐치무)의 변상금이 43억 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 29일 ITmedia는 하시모토 텐카의 추정 변상금이 약 4억 3천만엔(한화 약 43억 원) 가량이라고 보도했다.


하시모토 텐카는 지난 2018년 수술 없이 가슴이 확대된다는 보정 속옷을 직접 기획했다며 한 업체와 함께 판매에 나서 큰 이익을 얻었다.


그러나 지난 9월, 6년 전 가슴확대술을 받았던 것이 밝혀지며 사과하고 4만 건이 넘는 환불대응을 하고 있다.


추정 환불금액은 메이커에 대한 수수료 30%를 포함한 3억 7천만엔과 손해배상금 5천만엔이다.


하시모토 텐카는 이미 지난 9월에 1억엔, 11월에 1억2천만엔을 환불했지만 2억엔(20억 원) 가량의 부채가 있음도 함께 보고했다.


하시모토 텐카는 이를 갚기 위해 유튜버는 물론 긴자의 클럽과 롯본기의 호스티스로 일하겠다고 밝히며 환불 대응이 늦어질 수도 있음을 알리기도 했다.


한편 하시모토 텐카는 아역 배우 출신으로 지난 2016년 유튜버로 전향해 큰 인기를 얻었다.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 사진=하시모토 텐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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