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사주+타로가 밝힌 연애운 "이리저리 봐도 없더라"
노는 언니
'노는 언니' 박세리가 사주와 타로로 연애운을 점쳤다.
17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서는 박세리가 사주 겸 타로 카페에 방문, 연애운을 점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세리는 언니들의 성화에 올해 연애운을 점치러 타로 카드를 뽑기 시작했다.
그러나 타로 카드는 "아무리 이리저리 봐도 없더라", "주변에 남자는 많은데 딱히 내 것은 없다. 이대로 그냥 살면 돼"라는 냉정한 결과만을 낳았다.
타로를 봐 준 주인장은 "이 세상에는 언니를 휘어잡고 갈 남자가 없는 것 같다"고 덧붙이기까지 했다.
아쉬움 속 박세리는 내년 연애운에 도전했다. 그러나 주인장은 "없어"라고 단호한 대답을 내놓았다. 설상가상, 박세리가 뽑은 타로 카드는 수녀 카드였다. 하늘이 점지해주는 남자가 없다는 것.
씁쓸하게 미소짓던 박세리는 "타로나 사주나 같은건가?"라며 사주에 도전했다. 사주에는 남자운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
태어난 시간을 햇갈려하던 박세리는 남자가 있을 수도 있다는 말에 묘시를 선택했다. 사주 풀이 결과, 박세리는 꼼꼼하고 깐깐하고 파워풀한데 남자는 허당기가 있어 마음에 차지 않는 다는 것.
다행히 박세리는 근래에 연애운을 본다면 3년 동안은 연애운이 들어온다는 기쁜 소식을 들었다. 또한 외국인이 가능성이 높고 연하의 '아가야'들과 인연이 있다는 풀이를 들을 수 있었다.
언니들은 "연하를 만나봐라", "연하,연하"라며 박세리를 응원하고 나섰다.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enter@xportsnews.com / 사진 =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