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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놀이공원 특별 대관…타노스 인형에 용돈 탕진 (노는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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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가 언니들을 위해 놀이공원을 대관했다.


6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서는 박세리가 언니들을 '세리월드'로 초대해 잊지 못할 선물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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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는 선수 시절 놀이공원을 제대로 즐겨본 적 없는 언니들을 위해 영업이 끝난 놀이공원을 특별 대관했다. 놀이공원에 들어서며 김온아는 "이거 세리 언니가 빌린 거냐"고 물었다. 박세리는 "우리들만을 위해서"라며 '세리월드'에 온 걸 환영했다.


입장 전 기념품 가게에서 각자 머리띠를 고르며 놀이공원에 완벽 적응한 언니들은 사진을 찍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박세리는 "여기 오면 뭐를 사야 잘 샀다고 하냐. 이런 데 제대로 놀러와 봤어야지"라며 고민했다. 추로스를 사달라는 동생들에게 박세리는 기꺼이 간식을 사줬다.


언니들은 첫 놀이기구로 바이킹을 골랐다. 박세리는 "예전에 몇 번 타봤는데 무서운 게 아니라 속이 안 좋더라"라며 정유인, 한유미, 남현희만 놀이기구에 태웠다.


스티커 사진 부스에 들어가서 사진을 찍은 정유인, 한유미, 남현희는 얼굴만 가득한 사진을 얻었다. 정해진 스티커 사진 부스에 언니들은 마음이 급해 아수라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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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노스 인형이 갖고 싶다고 나선 인형뽑기에서 박세리는 연속으로 돈을 날려 약이 올랐다. 곽민정은 "이거 절대 안 된다"라며 박세리에게 다른 인형을 뽑으라고 설득했지만 박세리는 돈을 다 탕진에 동생들의 돈으로 뽑기를 계속했다. 김온아는 "저 돈이면 저 인형 샀다"라며 박세리를 말렸다.


한편, 한유미는 사격에 도전했다. 긴 기럭지로 완벽한 자세를 잡은 한유미는 "조준이 안 맞는다"라며 0점을 기록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뽑기 대신 사격에 시도한 박세리는 남다른 실력을 뽐냈다. 높은 점수를 기록한 박세리는 귀여운 선물을 얻었다. 작은 돌고래 인형에 박세리는 "주머니에 넣고 다니고 싶다"고 만족했다.


롤러코스터 앞에서 박세리는 멀미 난다며 약한 모습을 보였다. 동생들의 설득에 롤러코스터에 오른 박세리는 어지럼증을 호소했다. 쉴 틈 없이 바로 또 롤러코스터를 타는 언니들에 박세리는 롤러코스터에서 내렸다.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enter@xportsnews.com / 사진=티캐스트 E채널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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