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차 타서 울더라"…'미우새' 장윤정, 후배 홍진영 걱정 '애틋' [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홍진영을 걱정했다.
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장윤정이 홍진영과 얽힌 일화를 공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윤정은 "얼마 전에 제가 진영이를 노래를 하러 갔다가 만났다. 진영이가 저를 보자마자 차에 타서 아무 말도 안 하고 앉아 있더라"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장윤정은 "지금 딱 힘들 때인 거 같더라. 몸도 마음도 힘들구나 싶어서 '힘들지? 힘내'라고 했더니 울더라. 잠깐이라도 내 옆에서 울고 갔다는 게 속이 좀 시원했나 싶었다"라며 털어놨다.
이에 홍진영 어머니는 "언니가 편한가 보다. 내 앞에서는 눈물을 잘 안 보이는 애인데"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또 장윤정은 "진영 씨 팬들이 밖에 서 있었다. 내 차에 타서 내리면서 우니까 난감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서장훈 역시 "한 대 때렸는 줄 알 거다. 장윤정이 혼을 내줬구나"라며 거들었고, 신동엽은 "'그 소문이 사실이구나' 했을 거다"라며 맞장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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