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판타집' 이승윤 190평 집 주인은 뉴욕 양키스 직원…"30억에 지어" [전일야화]
'나의 판타집'에서 이승윤이 머물렀던 190평 아이언맨 하우스의 가격이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SBS 새 예능 '나의 판타집'에서는 이승윤의 아이언맨 하우스 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이승윤은 아이언맨 하우스에서 바쁜 일상을 보내며 로망을 실현했다.
이승윤이 머문 집은 故앙드레김의 별장으로 알려지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에 이승윤은 집주인의 정체에 궁금증을 가졌고, 이후 집을 떠나기 전 집주인과 통화에 성공했다.
집주인은 자신이 뉴욕양키스 구단에서 일하는 사람이었다. 집주인은 "'양키스'를 발음하다보면 '앙드레김'과 비슷해서, 앙드레김 선생님의 별장으로 와전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승윤은 "집이 상당히 크다. 몇 명이 사냐"고 물었고, 집주인은 실제 거주하는 집이라면서 "저와 와이프, 강아지 8마리가 같이 있다"고 얘기했다.
이 집은 해외 유명 건축잡지에도 소개된 바 있다. "건축비가 얼마나 들었을 지 상상이 안된다"는 이승윤의 말에 집주인은 "30억이다"라고 조심스레 얘기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이들은 "2008년에 지은 집이라고 하는데 12년 전 30억이면 지금은 50억도 더 들어가겠다"고 놀라워했다.
집주인은 "제가 친구들을 좋아해서 같이 영화도 보고 당구도 치고, 서로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해서 만든 집이다"라고 덧붙였고 이승윤은 "제가 친구가 돼드리고 싶다"고 넉살을 부려 웃음을 안겼다.
이어 스튜디오에서 이승윤은 "집의 난방비도 많이 나올 때는 250만원까지도 나온다 하더라. 효율적으로 잘 조절하면 30만원에도 가능하다고 했다"고 전했다.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