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열 18살 아들 주환, 얼마나 훈남이길래 "모델 러브콜"
대한외국인
'대한외국인' 김창열이 아들 주환을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트로트계 마돈나’ 한혜진, ‘트로트 왕자’ 김수찬, ‘뉴트로트 가왕’ 안성준 그리고 ‘트로트 늦둥이’ DJ DOC의 김창열이 출연한 '나는 트로트 가수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MC 김용만은 "아들이 훈훈한 외모 때문에 화제가 됐다. 모델로 활동하는데 해외에서도 러브콜이 왔다고 한다"라고 물었다.
김창열은 "모델로 활동하는 건 아니고 런웨이에 섰다. 방송에 나간 모습과 런웨이에 나간 모습을 보고 유명 모델 회사에서 러브콜이 왔다. 지금은 코로나가 심각하기 때문에 트레이닝을 받거나 그러지 못해 지금은 (해외 진출을) 보류하고 있다"라며 아들 주환의 근황을 전했다.
김용만은 "주환이 18세인데 아빠와 사이가 마냥 좋지 않을 때 아니냐"라며 아들과의 사이를 궁금해했다.
김창열은 "요즘 집에 자주 있고 오래 있다. 매일 휴대폰을 잡고 있고 게임을 한다. 아빠 입장에서는 공부를 좀 더 하고 다른 걸 했으면 좋겠는데 잔소리를 하게 된다. 말수가 점점 없어지고 거리가 멀어져 서먹서먹해졌다"라며 인정했다.
김창열은 아들에게 영상 편지를 보냈다. "주환아, 아빠가 잔소리를 안 하려고 하는데 부모가 되니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된다. 아빠의 마음이니 조금만 이해해 달라. 좋은 시간 갖고 다시 단단하게 친해지자. 사랑해"라며 하트를 보냈다.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에브리원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