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사주 적중…성수동 80억 세차장 부지→'430억' 급등
권상우가 80억에 매입한 성수동 세차장 부지, 현재 가치 430억! 10년 만에 350억 시세 차익을 기록하며 신축 공사에 돌입했다. 사주까지 적중한 그의 투자 성공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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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상우가 본인 소유의 부지에 건물을 철거하고 신축 건물 공사에 나선다.
최근 뉴스1은 권상우가 지난해 10월 세차장과 본인 소속사 수컴퍼니가 있던 2층짜리 건물을 철거하고 신축 작업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그는 2015년 4월 946㎡(약 286평) 규모 공장 부지를 80억 원에 본인 명의로 매입했다. 이후 기존 공장을 철거하고 2층 규모의 건물을 세웠다. 2층은 본인이 대표로 있는 소속사 사무실로 쓰고, 1층은 셀프 세차장으로 운영했다.
해당 세차장은 지난해 10월 말 운영을 종료하고 건물 철거를 진행했다. 이어 11월 신축 건물 공사를 시작했으며 공사 기간은 올해 4월 말 까지다.
부지의 현재 가치는 430억 수준으로 10년 만에 350억 원의 시세 차익이 예상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권상우는 세차장을 개업한 것에 대해 "일확천금을 벌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제가 만들어놓은 공간에 많은 사람들이 오는 것이 좋더라"며 "세차장도 마찬가지다. 자동차가 왔다갔다 하면서 시끌벅적하면 기분이 좋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또한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제 이름이 흙(土)이 많은 사주"라며 "흙과 물이 만나면 기운이 좋다고 해서 회사 사옥 1층에 세차장을 차렸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권상우는 지난 2008년 배우 손태영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최근 영화 '히트맨2'(감독 최원섭)이 240만 관객을 돌파하며 1편의 최종스코어를 넘는 등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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