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 회동! 남북미 정상들의 손짓에 이런 뜻이?
급박하게 이루어진 북미 두 정상의 만남 타임라인, 제스처 분석
6/29일 오전 7시 51분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북한 김 위원장이 이것을 본다면, 나는 DMZ에서 그를 만나 손을 잡고 인사할 수 있을 것
...문 대통령과 함께 한국으로 떠날 것이다. 그곳에 있는 동안 북한 김 위원장이 이것을 본다면, 나는 DMZ에서 그를 만나 손을 잡고 hello라고 인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말이 진짜로 이뤄질 수 있을지 아무도 몰랐습니다.
6/30일 한미 정상회담 비무장지대 방문 기대 드러내
트럼프 대통령이 29일 트위터를 통해 김 위원장에게 DMZ에서 만나자는 메시지를 보냈고, 문재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께서 한반도 군사분계선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만나 악수를 한다면 그 모습만으로도 역사적인 사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제스처를 분석해보면 그는 이 말에 진정성을 담았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손바닥이 위를 보고 있는 자세
저를 믿어도 좋습니다.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거나 신뢰받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겸손과 준수, 협력의 신호.
문재인 대통령은 비무장지대 방문에 대해 정말로 기대하고 있었을까요?
첨탑 모양의 손
문재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올린 트위터의 내용을 이야기하며, 정말로 만나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다시 설득하는 내용을 말했습니다.
6/30일 11시 이후 문대통령 트럼프 DMZ방문결정 김정은 결단만 남아...
6/30일 3시 트럼프, "4분뒤 김정은 만나게 될것...서로 존중하고 있다"
드디어 남북미 판문점 회동, 문재인 대통령의 제스처는?
악수보다 더 친밀한 손 잡기.
진지하고 친밀하게 상대를 생각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정말 갑작스럽게 만나게 됩니다. 김정은 위원장에게는 더 갑작스러운 만남이었을지 모르겠습니다.
엄지를 내리고 깍지를 낀 자세
다소 부담스러운 감정을 나타내는 자세입니다. 급작스럽게 진행된 회동에 참석을 결정하기가 쉬운일은 아니었을 겁니다.
FBI 관찰의 기술
저자 : 존 내버로
출판 : 리더스북
발매 : 2019.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