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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하면 무조건 망하는 사람 특징 5

* 대화는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된 상황이며 종목명은 실제와 무관합니다.

1. '나는 내가 듣고 싶은 말만 들어!' 확증편향 (Confirmation Bias)

행동경제학에서 '확증편향'이란, 자신의 생각과 반대되는 의견은 무시하고, 자신의 의견을 강화하는 정보만 받아들이는 심리. 즉,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 사람들이 가진 특징이다. 이러한 심리때문에 객관적인 시각으로 투자 대상을 바라보지 못하고 자신의 의견을 강화하는 정보만 습득하여 비이성적인 투자 판단을 내리게 된다. 

2.'넌 내 자식이나 다름없어..!!' 소유효과 (Endowment Efferct)

행동경제학에서 '소유효과'란, 객관적으로 인정받는 가치보다 소유자가 평가하는 가치가 훨씬 높은 현상을 말한다. 이는 사람들이 자신의 소유물에 강한 애착을 가질 때 생기는 심리이다.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종목에 지나치게 애착을 가진 나머지 투자자는 객관적으로 가치를 평가하지 못하고 매도 시기를 놓치기도 하는 오류를 범한다.

3. '아차차.. 너무 일찍 팔아 버렸다..' 처분효과 (Disposition Effect)

처분효과란, 이익이 난 주식은 빠르게 처분하고 싶고 손실이 난 주식은 오래 보유하려는 투자자의 비이성적인 심리를 말한다. 상승장의 경우 이익을 많이 실현하려는 경향이 높아져 거래량이 증가한다. 반면 하락장에는 주식을 보유하려는 경향이 높아져 거래가 감소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4. '나 정도면 거의 전문가지~' 자기과신 (Overconfidence)

행동경제학에서 '자기과신'이란, 자신의 능력과 신념에 대해 스스로 비이성적인 높은 자신감을 가지는 경우를 말한다. 너도나도 수익을 내는 상승장에서 수익을 낸 경우에도 자신의 예측이나 정보가 정확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

5. '나도 살래!' 양떼효과 (herding effect)

행동경제학에서 '양떼 효과'란, 무리에서 떨어지기 싫어서 다른 이들과 같은 행동을 따라하는 심리를 말한다. "누가 어떤 종목으로 얼마를 벌었다더라, 어디 아파트로 얼마를 벌었다더라."와 같은 이야기를 듣고 투자 대상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한 채 투자에 무모하게 뛰어드는 오류를 저지르고 만다.

투자란 IQ 160인 사람이

IQ 130인 사람보다 더 잘하는 게임이 아니다.

일단 일반적인 지능만 있으면

투자에서 사람들을 곤란에 빠뜨리는 충동,

이 충동을 억누를 수 있는 자질만 있으면 된다.

- 워런 버핏

투자는 심리게임입니다. 성공적인 주식 투자를 위해서는 먼저 우리의 의사결정을 방해하는 생각의 오류들 알아야 합니다. 경제학과 심리학의 융합 학문인 '행동경제학'을 통해 왜 우리는 비이성적인 판단을 내리는지, 우리가 흔히 빠지는 생각의 오류는 무엇인지 확인해 보세요!


노벨경제학상 수상!

글로벌 밀리언셀러 『넛지』 저자 리처드 탈러가 집대성한

40년 행동경제학 연구의 완결판

『행동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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